영화 검사외전 정보, 줄거리, 결말, 후기 – 황정민 강동원의 복수 공조

오늘은 영화 검사외전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영화 검사외전은 아쉽게 천만 영화에 등극하지 못했던 영화입니다.

 

아직 영화 검사외전 작품을 보지 못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영화 검사외전

 

목차

• 영화 검사외전 정보
• 영화 검사외전 줄거리
• 영화 검사외전 결말
• 영화 검사외전 후기

 

아쉽게 천만 영화에 등극하지 못한 영화 검사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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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사외전 정보

• 영화 A Violent Prosecutor
• 영화 검사외전 개봉일: 2016년 2월 3일
• 영화 검사외전 상영 시간: 126분
• 영화 검사외전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범죄, 코미디
• 감독: 이일형
• 출연: 황정민, 강동원, 이성민, 박성웅, 김원해, 신소율, 신혜선 등

 

영화 검사외전 출연진

 

 

영화 검사외전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폭행 수사, 다혈질 검사가 살인 누명으로 감옥에 갇혔다.

그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꽃미남 사기꾼 전과 9범?

이들은 어떻게 복수할 수 있을까?

 

아래에는 영화 검사외전 줄거리를 자세하게 적어두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검사외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살인 누명을 쓴 다혈질 폭행 검사 변재욱(황정민)

 

 

영화 검사외전 줄거리

전경 폭행 가해자 이진석

 

 

극동개발 회사의 건설 현장

 

이곳은 철새도래지이다. 철새도래지가 뭐냐고?

 

철새도래지란 철새가 장기간 바다를 건너 이동하면서 잠깐 쉬어가는 휴게소와 같은 곳이다. 거기서 밥도 먹고 물도 마시며 휴식을 취한 다음 다시 날아가기에 정말 중요한 곳이다.

 

극동개발 회사가 이곳에 건물을 세우기 위해 공사한다면 철새들은 쉴 곳이 없어 떼죽음을 당하게 된다.

 

그래서 환경 단체들이 시위하기 위해 이곳에 모여들었다.

 

하지만.. 사실은?

 

이곳에 모인 환경단체는 사실 극동개발 회사의 용역이었다.

 

환경단체로 위장하여 일부러 폭력 시위를 벌인 것이다. 다시 말해 자작극

 

폭력 시위를 한다면 여론은 환경 단체를 욕하고 극동개발을 옹호할 것이었다.

 

용역의 한 명이었던 이진석, 그는 천식 환자였지만, 먹고살기 위해 이 위험한 일에 끼어들었다.

 

그게 그의 실수였다.

 

폭력 시위를 하는 도중 둔기로 전경의 머리를 때렸고 그 전경은 큰 부상을 입고 만다.

 

예상대로 여론은 환경단체를 욕하고 극동개발은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그럼, 폭행범 이진석은 어떻게 되는 걸까?

 

 

 

다혈질 검사 변재욱

 

 

범법자라면 폭행 수사도 마다하지 않는 다혈질 검사 변재욱(황정민)

 

그는 이번 전경 폭행 가해자 이진석의 담당 검사였다.

 

재욱: 환경단체? 웃기지 마! 너 어디 소속이야!

 

극동개발의 뒤를 봐주고 있는 정치인이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고 있는 변재욱은 환경단체도 거짓 단체라는 걸 의심했다.

 

이진석을 심문해서 그 뒤를 봐주는 놈들을 찾아 법의 심판을 받게 하리라!

 

그러나 이진석은 자기는 환경단체가 맞다고 우긴다.

 

재욱: 중졸에, 몸에 문신까지 있는 애가 환경 보호에 관심 있다? 거짓말하지 마! 이 자식아!

 

그렇게 폭행 수사까지 하는 변재욱

 

그때 그의 선임인 우종길(이성민) 차장검사가 나타난다.

 

종길: 이번 사건 조용히 마무리하고 양 검사한테 넘겨

 

재욱은 종길의 말을 무시하고 자기가 계속 수사하겠다고 말한다.

 

재욱의 태도가 못마땅한 종길

 

그리고 그다음 날 아침 큰 사건이 일어난다.

 

바로 이진석이 심문실에서 죽어 있는 것이다.

 

아침에 이진석을 보러 온 재욱은 당황스럽기만 하다.

 

재욱: 뭐야 얘 왜 이래!

 

 

권력을 위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우종길 차장검사(이성민)

 

살인죄, 15년 복역

 

 

평소 폭행 수사로 유명했던 재욱은 이번 사건에 유력한 용의자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모든 상황이 변재욱에게 불리하게 적용되고 있었다.

 

재욱: 천식 환자였는데, 아침에 호흡기가 사라졌었어요. 뭔가 수상하다니까요?

 

그러나 진석의 친구는 진석에게 천식은 없었고 건강했다고 증언한다.

 

종길: 재욱아 그냥 죄를 인정하고 잘못했다고 해라. 내가 정상 참작하도록 도와줄게

 

선배의 말에 내키지 않지만, 죄를 인정한 재욱

 

그러나 그게 그의 실수였다.

 

죄를 인정했지만, 정상 참작이 안 된 재욱은 법정에서 15년 형을 받게 된다.

 

그렇게 교도소에 들어간 재욱

 

재욱이 간 교도소에는 그가 지금껏 감옥에 집어넣은 범죄자들이 그를 반기고 있었다.

 

범죄자: 어떻게 여기서 만나나? 앞으로 잘 지내보자고?

 

그렇게 지옥 같은 교도소 생활을 하는 재욱

 

평생 공부해서 검사가 된 그는 교도소 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

 

그의 억울함은 풀지 못하고 계속 15년 동안 있어야 하는 걸까?

 

 

꽃미남 사기꾼 9범 한치원(강동원)

 

빌런은 우종길?

 

 

재욱은 힘든 교도소 생활을 이어 나갔다.

 

그러던 중 우연히 TV에 나온 우종길을 보게 된다.

 

해당 뉴스는 극동개발의 완공식

 

철새도래지에서 했던 공사가 변재욱 검사의 살인 사건으로 언론의 방향이 돌아섰고 조용히 마무리가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왜 그곳에 우종길 차장검사가 있는 거지?

 

왜겠는가?

 

바로 극동개발의 뒤를 봐주고 있던 검사가 우종길이었고 그들의 뒷 돈으로 정치계로 입문한 상태였다.

 

사실 이진석은 천식 환자가 맞았다. 그리고 그의 호흡기를 빼돌린 건 우종길이었다.

 

우종길이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깨달은 변재욱

 

그는 재심 신청을 청구한다.

 

하지만, 수의를 입은 죄수가 법과 정치계까지 손이 뻗은 우종길에게 덤빌 수 있겠는가?

 

재심 신청서는 교도소장에서 막혀 아예 보낼 수조차 없게 된다.

 

아무런 증거도 없고 교도소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렇게 재욱은 오늘도 죄수들에게 폭행당하며 교도소에서 잠이 든다.

 

과연 재욱의 억울함을 풀 수 있을 것인가?

 

어쩔 수 없이 그렇게 15년을 살아야 하는 것인가?

 

 

변재욱(황정민)과 한치원(강동원)의 복수 공조

 

 

영화 검사외전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아래에 영화 검사외전 결말을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검사외전 결말

전과 9범 사기꾼 한치원

 

※ 영화의 직접적인 결말은 스포일러 하지 않겠습니다.

 

 

하루하루 힘든 생활을 하는 변재욱

 

그러나 한때 잘 나가는 검사의 무기가 뭐가 있겠는가? 바로 법률 지식이다.

 

마치 영화 ‘쇼생크 탈출’처럼 변재욱은 교도관들의 법조인이 되어 준다.

 

부동산 문제, 민법 문제 등등 교도관들이 법의 도움이 필요할 때 변재욱을 찾았고 재욱은 법률 지식을 뽐내며 그들을 도와줬다.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는 법

 

교도관들을 자기편으로 만든 온 재욱은 교도소에서 9번 방 영감님이라 불리며 편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자기를 괴롭히는 죄수들은 다른 교도소로 이감시키고 필요한 물품은 몰래 구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5년 후

 

교도소에 신참들이 들어왔다.

 

키도 크고 뻔지르르하게 잘생긴 한치원(강동원)

 

그는 전과 9범 사기꾼으로 들어온 잡범 중의 잡범이었다.

 

그러나 그의 우연한 한마디

 

치원: 철새도래지가 뭔지 알아요? 철새가 러시아에서 15일간 날이 오면서....

 

치원에 말해 흥분해서 달려드는 재욱

 

치원이 한 말은 5년 전 죽은 이진석이 한 말과 똑같았다. 분명 연관이 있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철새도래지 시위 현장에 있었던 치원, 그 역시 환경 단체로 위장하여 전경들과 싸운 용역 중의 한 명이었다.

 

재욱: 너 내가 나가게 해 줄 테니까 날 위해서 일 좀 해라

 

법률 지식으로 치원을 무죄로 빼낸 재욱

 

그렇게 풀려난 치원을 통해 우종길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운다.

 

과연 어떤 방식으로 그는 이 싸움에서 이길 것인가?

 

폭력 검사와 사기꾼의 공조

 

영화 검사외전 결말이 궁금한 사람은 꼭 영화를 시청하길 바란다.

 

 

 

 

영화 검사외전 후기

믹스 커피 같은 오락 영화

 

 

아메리카노, 자바칩 프라푸치노도 좋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믹스 커피가 땡기는 날도 있다.

 

그런 날 먹는 부담 없이 달콤한 믹스 커피 같은 오락 영화였다.

 

천식 환자라고 의심받으면서 왜 부검을 안 했냐?

검사를 사칭한 건 조금만 확인해도 알 수 있는데 왜 안 하냐? 등

 

연출 오류가 많다고는 하지만, 복잡하게 따지고 따지면 끝도 없다고 본다.

 

그저 가볍게 즐기면서 보면 어떨까? 싶다.

 

영화 검사외전에서 당연히 돋보이는 건 배우 강동원이었다.

 

화려한 비주얼과 다르게 깐족깐족 거리는 연기가 은근히 잘 어울렸다.

 

영화 전우치 때 캐릭터와 비슷한 느낌이 들면서도 밉지 않은 캐릭터였다.

 

거기다 그 희귀하다는 강동원 배우의 키스 씬까지 있는 영화이다.

 

한때 이 키스 씬으로 화제가 되었었던 기억이 나는 것 같다.

 

강동원 배우의 귀여운 사기극이 돋보이는 영화 검사외전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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