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화사한 그녀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3년 만에 돌아온 엄정화의 코믹 범죄 영화
아직 영화 화사한 그녀 작품을 보지 못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목차
엄정화 배우의 3년 만에 돌아온 스크린 복귀작
과연 팬들이 기대한 만큼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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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그녀 소개
- 영화 MISS FORTUNE
- 영화 화사한 그녀 개봉일: 2023년 10월 11일
- 영화 화사한 그녀 상영 시간: 121분
- 영화 화사한 그녀 상영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장르: 범죄, 코미디
- 감독: 이승준
- 출연: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박호산, 손병호, 김재화, 정영주, 김성식 등
영화 화사한 그녀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녀 사기꾼 엄정화와 방민아가 만났다.
두 미녀의 화사한 범죄 오락 영화를 살펴보자
아래에는 영화 화사한 그녀 줄거리를 자세하게 적어두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화사한 그녀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화사한 그녀 줄거리
“이번만 하고 은퇴할 거야”
모녀 사기단 지혜(엄정화)와 주영(방민아)은 서로 합을 맞춰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 다이아몬드는 가짜?!
이번에도 허탕을 쳐서 침울한 지혜는 브로커인 조루즈(박호산)에게 큰 거 한 건만 소개해달라고 부탁한다.
지혜: 이번만 하고 은퇴할 거야. 내 딸 주영이도 나처럼 살게 할 순 없어
조루즈: 이건 좀 힘들 텐데...
조루즈가 꺼낸 사람은 600억 자산을 가지고 있다는 기형(손병호)
그는 국보급 문화재를 헐값에 구하고 일본에 비싸게 파는 친일파 후손이었다.
거기다 집 지하실에 금괴까지 감추고 있다는 소문까지 있었다.
“페페야 어디 갔어?”
600억 자산가 기형에겐 철부지 아들 완규(송새벽)가 있었다.
하는 일도 없이 기형이 더럽게 번 돈으로 쇼핑과 돈 자랑하는 게 일과인 완규
그는 페페라는 고양이도 키우고 있었다.
그의 SNS를 염탐하며 정보를 모으는 지혜
지혜: 모니카 벨루치가 이상형이라 이거지?
완규의 이상형으로 꾸미는 화사한 그녀
먼저 완규에게 접근하기 위해 그의 집에 몰래 들어가 고양이를 납치해 온다.
(600억 자산가의 집에 들어가기가 쉽네..)
나중에 고양이 페페를 찾았다며 완규에게 접근한 지혜
화사한 그녀의 모습에 완규는 반하고 말았다.
“황금을 어디에 감춘 거야?”
그렇게 각별한 사이가 되어 지혜는 완규 집에 초대받게 된다.
철부지 완규는 지하실에 데려가 문화재들을 지혜에게 자랑한다.
완규: 다 진짜예요. 아버지가 가짜는 집에 안 가자고 와요
그런데 황금은 보이지 않는다.
황금은 어디에 감춘 걸까?
한편, 기형과 그의 집사 쿠미코(김재화)는 지혜를 수상하게 여긴다.
쿠미코: 회장님 병원에 갈 시간입니다.
병원에 간 기형은 놀랄만한 사실을 듣게 된다.
평소 치매인 척하여 경찰들 눈을 피하려고 했던 그가 진짜 치매에 걸린 것이다.
“우리 결혼해요”
엄마 같은 다정한 지혜의 모습에 결혼을 결심한 완규
완규는 화사한 그녀에게 청혼했고, 지혜는 분위기상 승낙을 하고 만다.
지혜는 결혼 전에 황금을 찾아야 하는 생각에 몰래 지하실로 홀로 들어간다.
그러나 그때 들이닥친 기형
쿠미코가 지혜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형에게 말한 것이다.
기형은 일본도를 꺼내 지혜를 죽이려고 하는 찰나 그에게 치매 증상이 일어난다.
기형: 누구세요? 배고파요
그 사이 지혜는 벽 뒤에 감춰진 수많은 황금을 발견해 버렸다.
쿠미코는 기형이 지혜를 죽였다고 생각하고 지하실로 내려왔지만, 살아있는 그녀와 치매 증상을 보인 기형을 보고 깜짝 놀란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일단 지혜를 돌려보내는 쿠미코
사실 그녀의 정체는 지혜처럼 기형의 집에서 황금을 찾으려고 하는 사기꾼이었다.
그렇게 영화 화사한 그녀 결말까지 향해갑니다.
황금은 누구의 손에 들어갈까요?
지혜는 무사히 은퇴할 수 있을까요?
그럼 영화 화사한 그녀 결말 시작하겠습니다.
화사한 그녀 결말
“문화재를 기증하게 된 이유는 뭔가요?”
지혜와 완규의 결혼식이 있는 날
지혜를 화사한 드레스를 입고 신부 대기실에 있었다.
지혜: 화장실에 좀 다녀올게요
그녀와 함께 화장실에 간 직원은 사실 지혜의 친구였다.
친구의 도움으로 옷을 갈아입고 결혼식을 도망친 화사한 그녀
그녀의 딸과 조루즈는 이미 빈집인 기형의 지하실을 털고 있었다.
지혜도 기형의 집에 도착하여 숨겨진 황금까지 쓸고 가버린다.
브로커 조루 주는 통해 물건 처리를 맡기고 일본으로 떠나려는 지혜와 주영
그러나 쿠미코는 조루즈를 납치하여 지혜에게 황금을 가져오라고 협박한다.
지혜는 주영만이라도 도망가라 하고 홀로 쿠미코에게 찾아간다.
그렇게 쿠미코와 1:1 싸움에서 밀리려는 찰나 사실 주영도 도망가지 않고 도우러 왔었다.
쿠미코를 잡아내고 조루즈를 구하는 데 성공한다.
한편, 결혼식장에 홀로 남은 완규에게 지혜가 보낸 사람들이 도착하여 완규를 데리고 간다.
완규: 역시 지혜씨 이벤트였죠?
완규를 데리고 간 곳에는 훔친 문화재와 함께 기자들이 모여있었다.
문화재를 전부 나라에 기증하겠다고 꾸민 것이었다.
그렇게 문화재는 나라에 기증하고 지혜 일당은 황금을 차지하므로 영화 화사한 그녀는 끝이 난다.
화사한 그녀 후기
CGV의 화사한 침실
원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몇 년 전부터 극장에서 영화 보는 취미가 생겼다.
그래서 개봉하는 영화를 웬만하면 보고 있는데, 올해 본 영화 중 극장에서 뛰쳐나오고 싶었던 영화가 3개 있었다.
[빈틈없는 사이], [가문의 영광 리턴즈] 그리고 [화사한 그녀… ]
난 작품성, 연기력 그런 거 잘 모른다.
그냥 뭔지 모르게 재미있게 느끼면 재밌는 거고 재미없게 느끼면 재미없는 거다.
그리고 나는 화사한 그녀 너무 재미없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90년 대 개그물을 타임워프해서 가지고 왔다면, 화사한 그녀는 00년 대 개그물을 타임워프해 왔다.
00년 대 초등학생들은 혹시 웃을 수 있겠으나, 지금의 초등학생들도 과연 웃을 수 있을까 싶다.
영화는 관객을 설득하고 납득이 가게 만들어야 하는데, 납득이 되지 않은 장면들이 여럿 있었다.
600억 자산가가 재산을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신원도 불확실한 엄정화에게 재산을 보여주고 클립으로 문을 딸 정도로 보안이 취약했다.
그 흔한 경비원조차 보이지 않았다.
방민아 배우가 예쁘긴 하지만, 누구나 홀릴 만큼 팜므파탈하게 매혹적인 캐릭터로는 보이진 않았다.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이 혼자 오는 것도 말이 되나 싶다.
이런 것들 하나하나가 모여 납득하기 어려운 영화를 만들었고 때때로 보여주는 개그는 하품하게 만들었다.
CGV 리클라이너가 더욱 포근해져서 그냥 ‘잘까?’라는 생각도 들게 했다.
CGV를 화사한 침실로 만든 영화 화사한 그녀
아쉬움이 큰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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