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화란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영화 화란은 송중기 배우가 시나리오만 보고 노개런티로 출연했다고 합니다.
아직 영화 화란 작품을 보지 못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목차
영화 화란은 송중기 배우가 시나리오만 보고 노개런티로 촬영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제작비가 절약됐다고 볼 수 있는데요.
영화 화란 제작비 궁금하다면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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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란 소개
- 영화 Hopeless
- 영화 화란 개봉일: 2023년 10월 11일
- 영화 화란 상영 시간: 123분
- 영화 화란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드라마, 느와르, 범죄
- 감독: 김창훈
- 출연: 홍사빈, 송중기, 비비, 정재광, 김종수 등
영화 화란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희망도 미래도 없는 동네에서 태어난 연규와 치건
이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아래에는 영화 화란 줄거리를 자세하게 적어두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화란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화란 줄거리
"글러 먹었어 이 동네"
고등학생 연규(홍사빈)가 짱돌로 동급생 남자 머리를 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그 동급생이 연규의 배다른 여동생(비비)을 희롱했기에 때린 거였다.
어찌 됐든 합의금으로 300만 원을 요구하는 동급생의 가족
가난한 연규는 일하고 있는 중국집 사장님에게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마침 그걸 듣고 있던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연규가 이 동네에서 나고 자랐다는 것에 옛날 자신을 보는 것 같아 조건 없이 300만 원을 건네준다.
"저 돈 벌어야 해요"
연규네 가족은 엄마와 재혼한 새아빠, 새아빠의 딸 하얀(비비)이다.
새아빠는 철물점에서 장사하지만, 매번 술을 마시며 연규를 때렸다.
그래서 연규는 엄마와 함께 화란(네덜란드)으로 가는 게 꿈이었다.
그곳에는 모두가 평등하게 산다고 들었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또 술을 마시고 온 새아빠
그는 어김없이 연규를 때렸고 그때 사고로 연규 얼굴이 찢어져 흉터가 생긴다.
흉터가 보기 껄끄러워 일하던 중국집에서 짤린 연규
연규는 돈을 벌기 위해 치건에게 찾아간다.
"해야 되면 하는 거야 우린"
치건 조직이 하는 일은 오토바이 도둑질이었다.
연규는 처음에 힘들어하지만, 점차 적응해 나간다.
그러던 중 평소 안면 있는 아저씨를 보게 된다.
그 아저씨는 치건 조직에게 돈을 빌리고 계속 불어나는 이자를 갚는 중이었다.
대출금 때문에 그 아저씨는 치건 조직이 밀어주는 국회의원 라이벌에게 불법적인 일까지 하게 된다.
그 아저씨에게 동정을 느끼지만, 계속 악하게 밀어붙이지는 치건을 보고 불쌍하지도 않냐고 물어보는 연규
치건은 해야 되면 하는 거라고 대답한다.
"죄송해요. 근데 해야만 해요 저"
치건 조직에서 밀어주는 국회의원 정의석 의원이 사퇴했다는 소식이 뉴스로 나온다.
치건 조직의 보스 중범(김종수)은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를 국회의원으로 만들고 더 이익을 취할 계획이었는데, 사퇴는 배신이란 것이다.
중범은 연규에게 정의석을 죽이고 그에게 준 돈까지 다 가지고 오라고 시킨다.
연규는 오토바이를 타고 정의석에게 가서 돈을 뺏고 칼로 찌르기까지 한다.
그렇게 영화 화란 결말까지 향해갑니다.
연규의 지옥 같은 현실은 어떻게 될까요?
그럼 영화 화란 결말 시작하겠습니다.
영화 화란 결말
[지옥 같은 동네를 떠나는 연규와 하얀]
돈을 들고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가는 연규
그러나 오토바이가 갑자기 넘어져 사고를 당하고 만다.
눈을 떠보니 들고 있던 돈은 강물에 빠져 흘러가버렸다.
알고 보니 치건 조직에게 당한 그 아저씨가 연규 오토바이에 흠집을 낸 것이다.
그러나 연규는 자신을 토사구팽 하려고 치건이 한 것으로 오해한다.
한편, 조직의 보스 중범은 연규가 연락이 안 되자 돈을 들고 튄 것으로 오해한다.
치건은 연규를 위해 가지고 있던 오토바이를 다 팔고 돈을 모아 보스에게 연규가 도망간 게 아니고 돈을 줬다고 말한다.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 연규는 뒤늦게 치건에게 왔고 어떻게든 돈을 마련하겠다고 하며 동생 하얀을 맡기고 간다.
밤새 도둑질까지 하면서 돈을 모으려고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은 연규
자포자기한 상태로 치건에게 가서 자기 손을 잘라가라며 자르려고 한다.
그걸 말리려는 치건과 함께 몸싸움까지 번지게 된다.
이미 제정신이 아닌 연규는 치건과 싸우다 치건을 죽이게 되고 치건은 살려는 의지가 없어 죽어 준다.
집으로 돌아온 연규와 하얀에게 보인 건 새아빠와 죽어있는 엄마
새아빠가 또 술을 마시고 폭력을 행사하다 엄마를 죽인 것이다.
연규는 죽은 엄마 옆에서 슬퍼하다 하얀과 함께 동네를 떠나므로 영화 화란 결말이 난다.
영화 화란 후기
[씁쓸한 공감]
영화 속 배경이 무겁고 암울하다.
캐릭터 한 명 한 명의 서사가 안타깝게만 느껴진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이 씁쓸하게 공감이 간다.
지옥 같은 세상에 떨어진 겁이 많은 병아리가 점점 미쳐가는 게 느껴져 씁쓸해진다.
여기까지 나의 짧은 영화 화란 후기이다.
더 써보자면 무겁고 잔잔하게 스토리를 이끌어가면서 몰입감이 더해지는 영화이다.
결말은 조금 아쉽다고 느꼈었으나, 영화를 다 보고 생각해 보니 괜찮은 거 같기도 했다.
감독이 어떤 걸 말해주고 싶었는지 모르지만, 내가 느낀 감상은 이렇다.
[살아가는 힘을 주는 것은 소망]
극 중 송중기는 아무런 소망이 없어 보였다.
그저 살아있으니 살아있고 해야 하니까 해야 할 뿐
반면 홍사빈은 작은 소망이 있었다.
화란이라는 곳에 어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것
영화에서 어머니가 죽어 그 소망이 사라지는 듯했으나, 결말에 비비와 함께 동네를 떠나는 것으로 보아 그 소망이 비비와 함께 가는 것으로 바뀌었을 거라 생각된다.
소망이 없던 아이는 이미 예전에 죽었다며 죽고자 하였고
소망이 있는 아이는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 치며 이기고 살아간다.
같은 지옥에 있었으나 누구는 죽고 누구는 살아있는 것이다.
우리도 지옥 같은 일상을 살아간다.
여기서 소망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죽어가는 자와 살아남는 자로 똑같이 나뉠 거라 생각된다.
현실 속 나는 영화 속 누구와 비슷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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