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줄거리, 결말, 후기 –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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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영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줄거리, 결말, 후기 –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

by 이 세상의 영화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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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노량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영화 노량은 김한민 감독 이순신 3부작 영화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아직 영화 노량 작품을 보지 못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목차
  • 영화 노량 정보
  • 영화 노량 줄거리
  • 영화 노량 결말
  • 영화 노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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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량 정보

  • 영화 Noryang: Deadly Sea
  • 영화 노량 개봉일: 2023년 12월 20일
  • 영화 노량 상영 시간: 152분
  • 영화 노량 상영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장르: 액션, 드라마, 사극, 전쟁
  • 감독: 김한민
  • 출연: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 등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출연진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출연진

 

 

영화 노량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 노량 해전

죽음의 바다에서 펼쳐진 숨겨진 이야기들

 

아래에는 영화 노량 줄거리를 자세하게 적어두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노량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천왜성에 고립된 고니시 유키나가(이무생)
순천왜성에 고립된 고니시 유키나가(이무생)

 

 

영화 노량 줄거리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죽음

 

 

1592년 임진년 전쟁

 

왜 나라가 침입하여 난을 일으켰다 하여 임진왜란이라 불렸다.

 

그 임진왜란을 일으킨 장본인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전쟁이 시작된 지 7년째인 어느 날 사망하게 된다.

 

도요토미: 조선에서 철군하라..

 

그의 죽음으로 전쟁은 끝났다.

 

조선에 침입한 왜군들을 전부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죽은 것이다.

 

그의 마지막 명령으로 많은 왜군들이 조선에서 철수하였으나 모두가 떠나지는 못했다.

 

조선에 침입하여 만백성들을 죽인 왜놈들을 어찌 그냥 보낼 수 있겠는가?

 

조선의 바다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그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지키고 있었다.

 

 

 

고립된 고니시

 

 

한편 순천왜성에 주둔하던 고니시 유키나가(이무생)의 부대

 

그는 조명연합군인 조선 수군과 명나라 수군에게 포위당하여 철수하지 못하고 있었다.

 

순천왜성에 고립되고 만 것이다.

 

그의 부대는 식량도 떨어져 가며 공격을 받고 있었다.

 

해결책을 찾으려는 그는 부하인 아리마 하루노부(이규형)를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정재영)에게 보낸다.

 

아리마: 전쟁이 끝났으니 더 이상 희생을 만들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이미 끝난 전쟁이고 자신들은 조용히 일본으로 돌아가겠으니 길을 열어달라는 고니시의 뜻을 전달하게 된다.

 

그러나 진린은 일본이 전쟁 명분으로 들고 왔던 정명가도(명나라를 치는 데 필요한 길을 빌려달라는 말)를 언급하며 이를 거절한다.

 

처음에는 거절당했지만 이후 고니시가 한 번 더 진린에게 뇌물까지 보내며 무사히 보내준다면 다음에 더 선물할 것을 약속한다는 뜻을 전하니 진린이 욕심에 눈이 멀어 이를 허락하고 만다.

 

 

충무공 이순신(김윤석) 장군과 명나라 수군 부도독 등자룡(허준호)
충무공 이순신(김윤석) 장군과 명나라 수군 부도독 등자룡(허준호)

 

포위망을 넘어간 아리마

 

 

뇌물을 약속받은 진린은 아리마를 포위망 너머로 보내준다.

 

한편 이순신(김윤석)과 명나라 수군 부도독인 등자룡(허준호)은 함께 있다가 왜선 하나가 포위망을 넘어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에 급하게 진린에게 달려오는 두 장군

 

이순신: 이게 무슨 일이요!

 

진린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자 화가 난 등자룡은 자신이 직접 왜선을 쫓겠다며 나간다.

 

그는 왜선을 쫓았으나 사실 그 왜선은 미끼에 불과했다.

 

아리마는 바다가 아닌 육로를 통하여 포위망을 빠져나간 것이었다.

 

아리마는 이순신 장군의 눈을 속이고 과연 어디로 간 것일까?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정재영)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정재영)

 

왜군 총대장 시마즈 요시히로

 

 

아리마가 향한 곳은 사천에 있는 시마즈 요시히로(백윤식)의 부대였다.

 

아리마는 시마즈에게 무릎을 꿇으며 고니시를 버리지 말라고 부탁한다.

 

부디 자신들이 무사히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이다.

 

그러나 시마즈는 그럴 생각이 없었다.

 

그는 바로 부산포로 향해 퇴각할 계획이었다.

 

고니시는 그가 그럴 것을 예상했던 걸까?

 

아리마는 고시니의 서편을 꺼내 시마즈에게 건네준다.

 

서편에는 고시니의 생각이 기록되어 있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죽음으로 이제 일본은 패권 승계 문제로 매우 혼란스러울 것이다.

 

그런 어지러운 와중에 만약 이순신이 일본에 찾아와 공격한다면 누가 그를 당해낼 수 있겠는가?

 

그러니 일본에 돌아가기 전 이순신을 처리하고 가는 것이 안정적일 것이다.

 

자신과 함께 이순신을 처리하자는 것이었다.

 

시마즈는 전쟁 이후 정세까지 예측한 고시니의 생각이 일리가 있다고 여겼다.

 

그의 서편에 설득된 시마즈는 노량으로 향하기로 한다.

 

시마즈의 어두운 일본 함대가 이순신 장군이 있는 노량으로 온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왜군 총대장 시마즈 요시히로(백윤식)
왜군 총대장 시마즈 요시히로(백윤식)

 

영화 노량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아래에 영화 노량 결말을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노량 결말

마지막 노량 해전

 

※ 영화의 직접적인 결말은 스포일러 하지 않겠습니다.

 

 

포위망이 뚫렸으니 곧 시마즈가 올 것으로 예측하는 이순신 장군

 

그는 이를 대비하여 먼저 고시니를 칠 것을 계획한다.

 

하지만 진린은 옆에서 계속 이순신 장군을 말린다.

 

진린: 전쟁은 끝났소. 그냥 왜군들을 보내줍시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왜군을 전부 섬멸하는 것이 진정한 전쟁이 끝이라 생각했다.

 

그의 뜻을 모르는 진린은 괜히 이순신 장군에게 묻는다.

 

진린: 혹시 아산에서 죽은 막내아들의 복수 때문이요?

 

그의 말에 이순신 장군은 말하지 않는다.

 

진린은 이순신 장군의 막내아들을 죽인 포로들을 이순신 장군 앞에 데려다 놓는다.

 

이들을 죽이고 노여움을 풀어 왜군을 보내주고 전쟁을 끝내자며 말이다.

 

이순신 장군은 포로들을 보고 이들이 자기 막내아들을 죽인 왜군들이라는 것을 확신했지만 아니라고 답한다.

 

이순신: 이들이 아니요.

 

아들의 복수가 아닌 조선의 장군, 대장으로써 왜군들을 섬멸할 것이었다.

 

그의 확고한 생각으로 노량 해전은 피할 수 없었다.

 

진린은 명나라 수군들을 바다에 띄우긴 하지만 전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인다.

 

이순신 장군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해전을 준비한다.

 

그들은 과연 시마즈 군과 싸워 이길 수 있을 것인가?

 

역사가 스포이지만 자세한 영화의 흐름을 알고 싶다면 영화 노량을 관람하길 바란다.

 

 

 

 

영화 노량 후기

바지에 지렸다

 

 

러닝타임이 152분이나 되는 장편 영화이다.

 

영화관에 들어가기 전부터 화장실 걱정이 되었다. 역시나 중간에 나와 화장실을 들를 수밖에 없었다.

(나 말고 몇몇 사람들도 중간에 나갔다 들어오긴 했다)

 

노량이라는 제목답게 정쟁 장면이 정말 길었다. 거의 100분이라고 한다.

 

다만 너무 길어 지루했다..

 

볼거리도 많고 재미있긴 한데 이상하게 지루한 기분이었다.

 

수많은 포탄과 화살 등을 퍼붓는 영상이 퀄리티가 높았다. 화포, 신기전, 대장군전 등 다양한 무기들도 등장해 볼거리도 많았다.

 

장거리 무기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백병전을 치르는 영상도 좋았다. 중간에 롱테이크로 명나라군, 조선군, 일본군 등이 순서대로 조명해 싸움을 묘사하는데 숨죽이며 보게 되었다.

 

근데 길어도 너무 기니까 지치게 되더라..

 

집중을 해야 하는 장면들이 너무 기니까 영화가 끝나고 나서는 진이 다 빠졌다.

 

보통 재미있었다는 감명이나 여운이 남아야 하는데 지쳐서 빨리 나가고 싶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영화 끝에 쿠키 영상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보지 못하고 나와버렸다.

 

이건 좀 아쉬웠다.

 

그래도 대한민국 역사의 한 장면이 이렇게 멋진 영화로 만들어지니 의미가 있었다.

 

아직 영화 노량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물은 조금 마시고 관람하기를 도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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