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직 그대만 줄거리, 결말, 후기 – 한효주 소지섭의 눈물 로맨스
본문 바로가기
이 세상의 영화

영화 오직 그대만 줄거리, 결말, 후기 – 한효주 소지섭의 눈물 로맨스

by 이 세상의 영화 2023. 12. 25.
반응형

오늘은 영화 오직 그대만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영화 오직 그대만은 2011년에 개봉한 한효주 소지섭 주연의 멜로 영화입니다.

 

아직 영화 오직 그대만 작품을 보지 못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영화 오직 그대만
영화 오직 그대만

 

목차
  • 영화 오직 그대만 정보
  • 영화 오직 그대만 줄거리
  • 영화 오직 그대만 결말
  • 영화 오직 그대만 후기

 

 

영화 오직 그대만 정보

  • 영화 Always
  • 영화 오직 그대만 개봉일: 2011년 10월 20일
  • 영화 오직 그대만 상영 시간: 105분
  • 영화 오직 그대만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멜로, 로맨스, 드라마
  • 감독: 송일곤
  • 출연: 소지섭, 한효주, 강신일, 박철민, 윤종화, 오광록, 김정학, 김미경 등

 

영화 오직 그대만 출연진
영화 오직 그대만 출연진

 

 

영화 오직 그대만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두운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은 철민

시력을 잃었지만 밝고 씩씩한 정화

이 둘은 좁은 주차 박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상처를 치료해 준다.

 

아래에는 영화 오직 그대만 줄거리를 자세하게 적어두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오직 그대만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차 박스에서 일하는 철민(소지섭)에게 갑자기 찾아온 정화(한효주)
주차 박스에서 일하는 철민(소지섭)에게 갑자기 찾아온 정화(한효주)

 

 

영화 오직 그대만 줄거리

누구세요?

 

 

낮에는 생수 배달 저녁에는 주차 박스에 들어가 일을 하는 장철민(소지섭)

 

그가 주차 박스에서 일하는 건 오늘 처음이었다.

 

먼저 일 했었던 할아버지가 지방으로 이사 간다고 해서 다음 관리자로 구해진 게 철민이었다.

 

사실 주차 박스에서 일하는 건 별거 없다. 차가 들어오거나 나갈 때 바리케이드만 열고 닫으면 되는 일이니까 말이다.

 

늦은 저녁이라 왕래하는 차도 많이 없어 주차 박스에서 철민은 TV로 복싱 채널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주차 박스 문이 털컥 열렸다.

 

정화: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주차 박스에 들어온 여자는 하정화(한효주)라는 시각장애인이었다.

 

당황한 철민은 순간 멍해 아무 말도 없었는데 정화는 계속해서 말하고 있었다.

 

정화: 여기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못난이 김밥, 후식으로 귤이에요. 드라마 보면서 같이 먹어요.

 

철민: 그런데 누구세요?

 

정화: 꺅!

 

정화는 먼저 일했던 할아버지와 친하게 지낸 사이였다. 같이 주차 박스에서 드라마를 보면서 말이다.

 

할아버지가 그만둔 줄 모르고 찾아온 것이었다.

 

그렇게 실례했다면서 떠나려는 정화에게 철민은 말했다.

 

철민: 보고 싶은 거 있으며 보고 가요.

 

 

 

관장님 죄송합니다

 

 

다음 날 철민은 한 복싱 체육관을 찾아갔다.

 

체육관에는 프로로 보이는 사람들도 보였다. 다들 열심히 운동하는 중이었다.

 

그런 체육관에서 철민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그 체육관 관장(강신일)과 코치(박철민)

 

반갑게 맞이하는 코치와 다르게 관장은 인상을 쓰며 못마땅하게 여겼다.

 

코치: 아니 이게 누구야 철민이 아니야?

 

관장과 코치와 철민은 관장실에 들어가 대화를 나누었다.

 

관장: 그동안 어디 있었냐?

 

사실 몇 년 전 철민은 복싱 유망주였다. 그런 그를 알아보고 관장은 자기 자식에게는 라면을 먹일지언정 철민에게는 쌀밥을 먹이며 프로선수로 키워주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철민이 사라졌다.

 

그렇게 몇 년 만에 나타났기에 관장은 그에게 배신감을 느껴 못마땅한 거였다.

 

철민: 죄송합니다.

 

그저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는 철민

 

그는 왜 갑자기 사라졌던 것일까?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철민과 정화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철민과 정화

 

사랑의 시작

 

 

한편 정화의 드라마 친구는 할아버지에서 철민으로 바뀌었다.

 

드라마가 하는 날이면 정화는 주차 박스로 와서 철민과 함께 드라마를 봤다.

 

정화: 지금 여주인공 옷은 뭐 입고 있어요? 신발은요?

 

정화는 앞이 안 보이기에 드라마를 보면서 계속 설명해 주기를 원했다.

 

철민은 귀찮긴 하지만 밝고 싹싹한 정화의 모습에 점차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정화 역시 무뚝뚝하지만 다정함이 있는 철민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정화: 아저씨 이거 연주회 티켓인데 친구랑 보러 가요. 선물이에요

 

철민: 됐어요. 같이 볼 사람도 없고..

 

정화: 에이 아저씨 친구 없구나? 어쩔 수 없이 내가 같이 보러 가주지 뭐

 

정화와 철민은 같이 연주회도 보며 데이트까지 하는 사이가 되었다.

 

이렇게 둘의 사랑이 시작되는 걸까?

 

 

다시 복싱을 시작하게 된 철민
다시 복싱을 시작하게 된 철민

 

두 번의 고백

 

 

그러던 어느 날 이번엔 체육관 관장님과 코치가 철민을 찾아왔다.

 

함께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며 철민은 그동안의 사정을 고백했다.

 

철민: 사실 그동안 감옥에 있었어요..

 

순간 나쁜 길로 빠져 돈 받으러 다니는 일을 했던 철민

 

그가 돈을 받으러 가서 폭행한 사람이 괴롭힘에 못 이겨 자살 시도를 했었다. 그로 인해 철민이 감옥에 다녀온 것이다.

 

한편 철민과 정화의 관계도 진전되고 있었다.

 

부족한 게 많은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기 시작하더니 그것이 사랑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둘은 함께 동거까지 하게 되었고 철민은 정화를 위해 집도 안전하게 꾸며주고 크면 안내견이 된다는 강아지까지 선물로 주며 고백했다.

 

책임져야 하는 여자가 생기자 철민은 다시 복싱을 시작하기로 했다.

 

돈도 벌어 정화와 행복하게 살기를 원했으니 말이다.

 

그러나 그 행복은 그리 길지 않았다.

 

 

동거하며 서로를 사랑하게 된 철민과 정화
동거하며 서로를 사랑하게 된 철민과 정화

 

영화 오직 그대만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아래에 영화 오직 그대만 결말을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오직 그대만 결말

사라진 철민

 

※ 영화의 직접적인 결말은 스포일러 하지 않겠습니다.

 

 

하루는 철민이 집에 와보니 정화가 보이지 않았다. 보이는 건 엎어져 있는 프라이팬뿐이었다.

 

알고 보니 요리하다가 다쳐 응급실에 간 정화였다.

 

병원에서 의사가 철민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바로 정화의 각막 이식 기간이 얼마 남지 않다는 사실

 

정화는 대학생 때 사고로 눈과 부모를 잃었다. 선천적인 문제가 아니기에 각막 이식 수술을 받으면 다시 시력을 되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기증자가 나오지 않았고 각막을 외국에서 사려고 해도 거금 3천만 원이나 필요했다.

 

이 사실을 처음 들은 철민은 정화에게 늦기 전에 각막을 사자고 했다.

 

정화: 우리한테 그런 돈이 어딨어..

 

철민: 내가 모아둔 돈이 있어. 일단 그걸로 하자. 자기 내 얼굴 안 보고 싶어? 앞으로 우리 아이도 낳을 거잖아. 보고 싶지 않아?

 

그렇게 철민의 설득으로 정화는 수술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철민은 모아둔 돈이 없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한 철민은 어쩔 수 없이 큰돈을 만질 수 있다는 판에 들어가기로 했다.

 

바로 해외에서 벌어지는 불법 경기장

 

돈을 많이 주는 대신 죽거나 불구가 될 수 있는 위험한 경기였다.

 

선불로 3천만 원을 받은 철민은 그 돈으로 정화를 수술시켜 주었다. 그리고 그는 경기를 뛰기 위해 흔적을 지우고 사라졌다.

 

혹시라도 잘못되어 정화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으니 말이다.

 

철민은 과연 그곳에서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

 

그리고 사실 정화의 눈과 부모를 잃은 사고에는 철민도 관계가 있었다.

 

어떤 관계가 있었을까?

 

영화 오직 그대만 결말을 알고 싶은 분들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하길 바란다.

 

 

 

 

영화 오직 그대만 후기

따뜻한 사랑 영화

 

 

오직 그대만은 2011년에 개봉한 영화이다.

 

십 년이 지난 지금에서 영화를 보면 약간 옛날 감성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데도 참 따뜻하고 좋은 영화였다.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이기에 약간은 비현실적이라고도 느낄 수 있지만 주연 배우들의 비주얼과 연기가 납득되게 만든 것 같다.

 

소지섭 배우가 어둡고 딱딱해 보이는 철민의 역할을 잘 표현해 주었고 한효주 배우도 현실은 어렵지만 밝고 싹싹한 정화의 캐릭터를 잘 보여주었다.

 

특히 영화 마지막에 한효주 배우의 오열 장면이 나오는데 순간 픽션인 영화가 실화처럼 느껴지면서 나도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주었다.

 

이 영화 작품성이 좋아서인지 튀르키예, 일본, 인도 등에서 리메이크가 되었다고 한다.

 

나중에 하나씩 보면서 작품들을 비교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다.

 

나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옛날 노래, 옛날 영화의 감성이 참 좋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개봉한 지 좀 됐지만 따뜻하고 예쁜 영화를 찾아봐야겠다.

 

아직 영화 오직 그대만을 보지 않은 분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다.

 

 

한효주 영화 추천

 

여기선 배우 고수와 멜로 - 영화 반창꼬 줄거리 보러 가기

 

영화 반창꼬 줄거리, 결말, 후기 – 한효주 고수 로맨스 영화

오늘은 영화 반창꼬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영화 반창꼬는 풋풋한 사랑의 힐링 멜로가 콘셉트인 영화입니다. 아직 영화 반창꼬 작품을 보지 못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시

sisyphusrock.com

 

여기선 여러 배우와 멜로 - 영화 뷰티 인사이드 줄거리 보러 가기

 

영화 뷰티 인사이드 줄거리, 결말, 후기 - 21명과 키스신 했던 한효주

오늘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이 영화에서 한효주는 21명의 배우와 키스신을 했다고 하죠. 아직 영화 뷰티 인사이드 작품을 보지 못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을

sisyphusrock.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