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데드맨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영화 데드맨은 영화 괴물 시나리오를 공동집필한 하준원 감독의 영화입니다.
아직 영화 데드맨 작품을 보지 못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목차
- 영화 데드맨 정보
- 영화 데드맨 줄거리
- 영화 데드맨 결말
- 영화 데드맨 후기
영화 데드맨 손익분기점과 제작비 궁금하시죠?
영화 데드맨 손익분기점 궁금하면 1번
영화 데드맨 제작비 궁금하면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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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맨 정보
- 영화 Dead Man
- 영화 데드맨 개봉일: 2024년 2월 7일
- 영화 데드맨 상영 시간: 109분
- 영화 데드맨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복수, 느와르
- 감독: 하준원
- 출연: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 박호산, 김원해, 최수영 등
영화 데드맨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지사장계의 에이스 이만재
그가 천억 원을 횡령한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이 되었다.
아래에는 영화 데드맨 줄거리를 자세하게 적어두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데드맨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데드맨 줄거리
돈이 되는 이름
어느 폐차장에 나타난 한 남자
양복에 넥타이 차림이지만 그의 행색은 초라하기만 했다.
이만재: 저기 여기가 장기매매...
그는 이만재(조진웅)라는 남자이다.
사업 실패로 빚쟁이가 되어 장기라도 팔아 돈을 벌 생각이었다.
그러나..
이만재: 아 근데 제가 칼을 무서워해서 혹시 장기 말고 딴 건 안 됩니까?
꼴통: 그러면 이름을 팔아봐
이만재: 이름도 돈이 되나요?
이름도 돈이 되는 세상
그곳은 바지사장이 있는 세상이다.
이만재는 그렇게 바지사장의 길을 들어서게 되었다.
최고의 바지사장
그로부터 몇 년 후
초라했던 행색의 이만재는 180도 달라졌다.
고급 승용차에 고급 양복을 입고 다니며 누가 봐도 대표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는 아내와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더 이상 위험한 바지사장 일을 하지 않으려 했다.
이만재: 인제 그만하려고 그러니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야
꼴통: 걱정하지 마! 이번엔 딱 6개월짜리야. 6개월만 이름을 빌려주면 된다니까?
사실 이렇게 몇 년 동안 바지사장을 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그만큼 위험하기도 하고 배신당하기도 쉬운 자리이니 말이다.
하지만 이만재는 자신만의 장부를 만들어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행하고 있었다.
그것도 이번이 마지막일 것이지만 말이다.
마지막 바지사장
마지막으로 있던 곳은 스포츠 관련 회사였다.
매일매일 대표 이만재 이름의 도장이 찍혀 나가며 바지사장 일을 계속하고 있었다.
물론 큰돈이 나갈 때면 만재는 장부에 적어놓았다.
자신만의 암호를 사용해서 말이다.
이 장부만 있다면 누가 자신을 공격해도 빠져나가거나 협상할 수 있었다.
그렇게 장부를 차곡차곡 적으며 비밀 금고에 넣고 다녔다.
그러나 고작 6개월짜리 작업이었는데 문제가 터지고 말았다.
천억 횡령
공문식: 잠깐 해외에 다녀와라
이만재를 바지사장으로 앉힌 공문식(김원해)은 이만재 보고 해외에 다녀오라고 한다.
회사에 문제가 생겨 추적당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만재: 일이 이렇게 돼도 난 딱 6개월만 하는 거예요?
공문식: 알았어. 어찌 됐든 몸조심하고
그렇게 이만재는 해외로 도피하였다.
조용히 해외에서 지내고 있던 만재는 뜻밖에 소식을 접하고 만다.
해외 뉴스에서 자기 얼굴이 나온 것이다.
그것도 무려 천억 원을 횡령한 사기꾼이라며 말이다.
이만재: 뭐가 어떻게 된 거야?
만재는 공문식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받지도 않는다.
이만재: 이런 씨
이만재가 뒤통수를 맞은 걸까?
어떻게든 해결해 보기 위해 짐을 싸고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그때
수상한 남자들이 호텔 방에 찾아와 만재를 공격한다.
이만재: 너흰 뭐야!
- 퍽
그들의 공격에 기절한 만재
만재는 어떻게 되는 걸까?
영화 데드맨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아래에 영화 데드맨 결말을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데드맨 결말
너 이용당한 거야
※ 영화의 직접적인 결말은 스포일러 하지 않겠습니다.
만재가 끌려간 곳은 어느 사설 감옥이었다.
만재는 그곳에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감옥에 갇혀 소식을 전할 수도 없었고 하루하루 희망을 잃어가며 살고 있었다.
그렇게 몇 년이란 시간이 흐른다.
아무도 만재가 이 사설 감옥에 있는 줄 모를 텐데 그를 찾아온 이가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심은조(김희애)
그녀는 대한민국 정치권을 쥐락펴락하는 컨설턴트였다.
그가 감옥에서 이만재를 빼내 주려고 온 것이다.
이만재: 누구요? 나를 아시오?
심은조: 네가 왜 여기에 있는 줄은 알지
형식상 만재는 한국에서 천억 원을 횡령하고 사라진 범죄자였다.
그런데 그는 천억 원을 본적도 만진 적도 없었다.
그럼 그 천억 원은 어디로 갔을까?
바로 누군가에 정치자금으로 쓰였고 그 누군가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것이었다.
심은조: 이용당한 거라고 너
이만재: ....
이만재를 이용하여 그를 죽음의 문턱까지 버린 자는 누구일까?
심은조는 왜 이만재를 찾아온 것일까?
과연 이만재는 자신의 억울함을 풀 수 있을까?
영화 데드맨 결말이 궁금하다면 관람하기를 바란다.
영화 데드맨 후기
참신하기만 했던 소재
처음 영화 예고편을 봤을 때는 참신하다고 느꼈다.
바지사장이란 소재가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나오긴 하지만 이렇게 메인으로 나왔던 적은 없었으니 말이다.
바지사장이라는 세계를 잘 모르고 그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다고 하니 너무 기대되었다.
그러나 막상 영화를 관람하고 나니 실망감이 컸다.
참신한 소재인 바지사장은 그저 소재로서만 쓰이고 결국 정치싸움같이 흔한 이야기로 빠졌다.
거기다 감독이 욕심이 많았는지 멋있는 장면이나 대화에 힘을 주려고 했었다.
서사에 힘을 주지 않고 그런 장면 장면에 힘을 주니 내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았고 몰입이 되지 않았다.
영화의 흐름을 내용으로 보여주기보다 대사로 설명하는 게 많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잠깐 딴생각을 했다가 영화를 봤더니 이해가 안 되는 장면도 생기고 그랬다.
딴생각했다는 건 그만큼 집중이 안 되는 영화인 점도 있었다.
아무튼 뭔가 아쉬운 영화였다.
그래도 참신한 소재와 반전들이 있는 영화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 데드맨 관람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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