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황야 줄거리, 결말, 후기 – 마동석이 총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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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영화

영화 황야 줄거리, 결말, 후기 – 마동석이 총을 들었다

by 이 세상의 영화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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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황야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영화 황야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같은 세계관을 가진 영화입니다.

 

아직 영화 황야 작품을 보지 못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영화 황야
영화 황야

 

목차
  • 영화 황야 정보
  • 영화 황야 줄거리
  • 영화 황야 결말
  • 영화 황야 후기

 

 

영화 황야 정보

  • 영화 Badland Hunters
  • 영화 황야 개봉일: 2024년 1월 26일
  • 영화 황야 상영 시간: 108분
  • 영화 황야 상영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장르: 액션, 디스토피아, 포스트 아포칼립스
  • 감독: 허명행
  • 출연: 마동석, 이준영, 이희준, 노정의, 안지혜 등

 

영화 황야 출연진
영화 황야 출연진

 

 

영화 황야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허가 된 세상

무법천지인 이 세상에서 생존하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아래에는 영화 황야 줄거리를 자세하게 적어두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황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악어 사냥 중인 최지완(이준영)
악어 사냥 중인 최지완(이준영)

 

 

영화 황야 줄거리

멸망 3년 후

 

 

폐차와 폐허가 된 건물들이 있는 어느 도시

 

지완(이준영)은 활을 들고 다니며 주변을 살피고 있었다.

 

그때 발견한 오토바이만 한 악어 한 마리

 

지완: 오케이

 

지완은 주변에 있는 폐차 뒤에 숨어 사냥을 준비한다.

 

그 후 화살에 불을 붙여 활시위를 당겨 쏘았다.

 

- 휙

 

화살은 포물선을 그리며 악어에게 꽂혔고 악어는 이내 발버둥을 치다 쓰러지고 만다.

 

지완: 좋았어!

 

사냥에 성공한 줄 알았던 지완이 악어에게 다가가자 다시 눈을 크게 뜨고 공격하기 시작했다.

 

지완: 으악

 

그때 등장하는 커다란 덩치의 남산(마동석)

 

그는 커다란 칼로 악어와 1:1로 대치하다 결국 악어의 머리를 잘라내어 사냥에 성공한다.

 

남산: 자식이 조심 좀 하지

 

이곳은 문명이 멸망한 3년 후의 세상이었다.

 

 

 

18살 소녀 한수나

 

 

남산과 지완은 잡은 악어를 먹기 좋게 정형하고 버스동에 자리를 잡았다.

 

버스동은 멸망 이전 버스 종점이었던 곳으로 지금은 이곳에 사람들이 모여 작은 동네를 이루며 살고 있었다.

 

행인: 이 모자는 어때요?

 

지완: 괜찮은데? 형 어서 드려

 

남산과 지완은 사냥해서 잡은 고기를 물물교환하여 생활하는 사람들이다.

 

한창 거래하고 있는데 다가오는 한 할머니와 소녀

 

소녀의 이름은 한수나(노정의)로 할머니와 단둘이 살며 이전에 남산의 도움을 받았던 소녀이다.

 

그때의 인연은 두 가족은 친하게 지내고 있었다.

 

남산: 뭐 하러 직접 왔어 이따가 우리가 직접 가져다줄 텐데

 

수나: 매번 신세만 질 수는 없잖아요

 

 

18살 소녀 한수나(노정의)
18살 소녀 한수나(노정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한편 저 멀리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달려오는 자동차 한 대

 

버스동으로 들어온 자동차에서 깡패무리들이 내리기 시작했다.

 

깡패: 네 여러분 협조 좀 부탁드립니다.

 

그들은 사람들을 납치하려고 한 명씩 섭외하며 데리고 가려고 했다.

 

깡패: 와 너 몇 살이야?

 

어린 수나를 보고 눈이 반짝거리는 깡패들

 

그런 깡패들을 두고 볼 수 없어서 남산이 주먹을 날리며 제압하고 만다.

 

그러던 중 깡패들이 차고 있는 깨끗한 물이 들어있는 물통을 발견했다.

 

몇 달째 비가 내리지 않아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없던 시기였기에 물이 귀했다.

 

남산: 뭐야 너 이 물 어디서 구했어?

 

깡패들은 남산의 무력에 순종하며 저 멀리 있는 아파트에서 구했다고 말했다.

 

남산: 아파트?

 

멸망한 세상에서 아파트라는 것이 남아 있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근근이 들려오는 소문에는 아파트가 있다는 얘기도 있긴 했었다.

 

정말 아파트가 있다고?

 

 

싸움 중인 남산(마동석)
싸움 중인 남산(마동석)

 

안전한 보금자리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고 시간이 흘렀다.

 

어느 날 수나와 할머니가 살고 있는 천막집에 말끔하게 차려입은 선생님들이 찾아왔다.

 

선생님: 현재 아이들은 인류의 미래입니다. 저희가 있는 안전한 보금자리로 가시죠. 그곳엔 깨끗한 물도 있답니다.

 

그들이 있다는 곳은 바로 깡패들이 말했었던 아파트였다.

 

그리고 그들은 인류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있다며 아이가 있는 가족들을 찾아내 데려가고 있었다.

 

수나: 남산 오빠도 같이 가요

 

그러나 그들은 청소년의 혈연만 같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남산: 우린 괜찮아 할머니 모시고 그곳에서 안전하게 잘 살아

 

그렇게 정들었던 수나 가족과 남산은 헤어지게 되었다.

 

할머니와 함께 그들을 따라간 수나

 

과연 그들은 이 멸망한 세상에서 안전한 곳으로 잘 도착할 수 있을까?

 

 

어디론가 가는 수나 할머니
어디론가 가는 수나 할머니

 

영화 황야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아래에 영화 황야 결말을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황야 결말

할머니의 죽음

 

※ 영화의 직접적인 결말은 스포일러 하지 않겠습니다.

 

 

수나와 할머니는 한참을 걸어갔다.

 

중간에 다른 10대 청소년들이 있는 가족들도 함께 합류하기도 했었다.

 

수나 할머니: 아이고...

 

그러나 나이가 많은 할머니가 오래 걷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리고 벌써 해가 져서 어두워지고 있던 참이었다.

 

선생님: 이 근처에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의료기관이 있어요

 

걷기 힘든 노인들은 의료기관에서 쉬었다가 다음날 출발하고 나머지 가족들은 계속 가자고 하는 그들

 

수나: 할머니 그럼 내일 봐요

 

할머니가 걱정되지만 이미 많은 사람이 그렇게 하기로 했기에 수나는 어쩔 수 없이 먼저 떠나게 되었다.

 

그러나 할머니가 간 곳은 의료기관이 아니었다.

 

그저 아무것도 없는 공터였다.

 

수나 할머니: 여기가 어디죠?

 

할머니를 데리고 간 사람의 총구는 할머니 머리로 향했다.

 

- 탕

 

할머니는 그 자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만다.

 

마침 근처에 야간 사냥을 하고 있던 남산과 지완

 

그들은 할머니의 살해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남산: 너 이 자식 뭐야!

 

남산이 그들을 공격해 그들의 팔다리가 부러졌다.

 

그러나 바로 팔다리가 치료가 되는 게 아닌가?

 

남산: 너희 정체가 뭐야?

 

과연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사람이 아닌 무슨 좀비인 건가?

 

잡혀간 수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영화 황야 결말이 궁금하다면 영화 관람을 추천한다.

 

 

 

 

영화 황야 후기

액션 액션 액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후속작이라고 하는 영화 황야는 넷플릭스 개봉으로 나왔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재미있게 봤기에 영화 황야가 나오기 전부터 나는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전 영화와 세계관이 같긴 하지만 전혀 다른 영화였다.

 

급박한 상황 속에서 사람들은 어떤 심리를 가졌는지 보여줬던 콘크리트 유토피아와는 달리 영화 황야는 그저 액션 영화였다.

 

거의 좀비처럼 엄청난 회복력을 가지게 된 적들과 싸우는 마동석의 액션은 정말 화려했다.

 

개연성과 서사는 조금 아쉬웠지만 말이다.

 

시원시원한 액션은 보기 좋긴 한데 개인적으로 이런 괴물들이 나오는 영화가 아직 한국 영화와 어울리지 않게 받아들여졌다.

 

영화 늑대사냥도 비슷한 소재가 나왔었는데 이때도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었다.

 

이런 장르의 외국영화는 그럭저럭 잘 보는데 왜 한국 영화에는 거부감이 들까?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일까?

 

어쨌든 액션씬만은 속이 뻥 뚫릴 정도로 재미있었다.

 

역시 마동석 배우였고 마동석 배우가 총을 드니 더 속 시원했었다.

 

답답한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고 싶으신 분들은 영화 황야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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