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줄거리, 결말, 후기 – 재난 속에 드러나는 인간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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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영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줄거리, 결말, 후기 – 재난 속에 드러나는 인간 유형

by 이 세상의 영화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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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호불호가 있던 영화였지만, 이병헌의 연기만큼은 불호가 없는 영화였습니다.

 

아직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작품을 보지 못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시작합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포스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포스터

 

 

약 223억 원의 제작비로 알려진 콘크리트 유토피아

과연 손익분기점은 얼마나 될까요?

 

 

 

 

 

 

 

목차

 

 

콘크리트 유토피아

  • 영화 Concrete Utopia
  •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일 : 2023 년 8 월 9 일
  •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상영 시간 : 130 분
  •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상영 등급 : 15 세 이상 관람가
  • 장르 : 포스트 아포칼립스 , 재난, 디스토피아
  • 감독 : 엄태화
  • 출연 :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출연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출연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서울은 폐허가 되어 버렸다.

생존자들은 유일하게 멀쩡한 황궁아파트에 모여왔고 입주민들은 외부인들과 싸우며 시작되는 재난 스릴러 영화이다.

 

아래에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줄거리를 자세하게 적어두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명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명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줄거리

 

 

 

평소와 별다를 게 없었던 평범한 어느 날

 

땅이 흔들리고 솟구치며 온 세상의 지반을 뒤흔들어 놓았다.

 

산이며 건물이며 전부 쓰러지고 폐허가 되었지만, 오직 황궁 아파트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서 있었다.

 

유일하게 멀쩡한 피난처가 있자 생존한 외부인들은 황궁 아파트에 몰려오기 시작했다.

 

똑똑똑

 

“누구세요?”

 

“제발 문 좀 열어주세요. 너무 추워요...”

 

민성(박서준)이 현관문을 열자 어린 남자아이와 엄마로 보이는 여자가 애처롭게 말했다.

 

하룻밤만 재워달라는 두 모자의 부탁에 민성은 꺼렸지만, 그의 아내 명화(박보영)는 얼른 들어오라며 방을 내주었다.

 

민성은 그날부터 계속 대가 없이 방을 차지하고 식량을 얻어먹는 두 모자가 탐탁지 않았지만, 그래도 무심하게 내치지는 않았다.

 

 

 

 

입주민과 외부인들이 아파트에 가득 있다 보니 결국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한 외부인이 빈집인 줄 알고 지내던 집에 집주인이 찾아오자, 그를 칼로 찌른 것이다.

 

황궁 아파트 입주민들은 이 사건을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이참에 외부인들 싹 다 몰아내야 합니다!”

 

입주민들은 주민 회의를 통해 외부인들을 아파트 단지 밖으로 몰아내자는 의견을 합친다.

 

그리고 김영탁(이병헌)이 주민대표로 선정되었다.

 

영탁을 중심으로 아파트 주민들은 무력까지 동원하며 외부인들을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

 

“아파트는 주민의 것!”

 

주민들은 김영탁을 찬양하며 승리에 기쁨을 차지하였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중 주민회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중 주민회의

 

 

그 사건을 계기로 입주민들은 하나의 조직체로 똘똘 뭉쳤다.

 

각자의 역할이 부여되고 일한 만큼 식량과 같은 보급품을 받는 시스템도 구축되었다.

 

한편, 김영탁은 방범조를 만들어 바깥에서 식량을 구하러 나갔다.

 

매번 허탕을 치다 매점을 발견한 아파트 방범조

그러나 그곳에는 매점 주인이 지키고 있었다.

 

“다들 꺼져! 내 가게에 손도 대지 마!”

 

총으로 위협하는 주인을 민성의 기습으로 제압하였다.

 

김영탁은 자기들을 위협했다며 주인을 만신창이가 될 때까지 때리고 매점의 물건을 전부 쓸어갔다.

 

매점 주인의 가족들이 쓰러진 주인을 향해 눈물을 흘리며 한탄했다.

 

그들의 모습을 본 민성은 죄책감을 느끼지만, 감정을 삼키고 입주민들과 함께 돌아간다.

 

 

 

 

구해온 식량을 아파트에서는 주민들에게 보급되었다.

 

일한 만큼만 받는다는 원칙 때문에 차등 지급되었고 이에 불만을 표기한 입주민도 있었다.

 

그러나 아파트는 이미 김영범을 중심으로 그와 밀접한 주민들에게 힘이 쏠려 있었다.

 

민성의 아내 명화는 모든 사람의 생존보다 기득권을 잡고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영범이 못마땅했다.

 

그러다 남편 민성이 밖에서 식량을 구하면서 사람까지 죽였다는 소리도 듣게 되었다.

 

“오빠 밖에서 사람 죽였어?”

 

민성은 명화의 말에 아니라고 말하며,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명화는 착하기만 했던 민성이 조금씩 변하자 불안해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김영탁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김영탁

 

 

그렇게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결말까지 향해갑니다.

 

조금씩 변해가는 황궁 아파트 주민들과 인간의 도리를 지키려는 몇몇 사람들
그들의 끝은 어떻게 될까요?

 

만약 영화를 보지 않아서 스포일러 당하기 싫으신 분들은 화면을 넘어가 주세요.

 

그래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결말 시작하겠습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황궁아파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황궁아파트

 

 

콘크리트 유토피아 결말(스포 有)

 

 

 

황궁 아파트에 수칙은 아파트는 주민의 것이며 오직 주민들만 살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영탁은 외부인을 숨기고 있는 주민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때부터 외부인을 숨기고 있는 주민을 색출해 내기 시작했고, 숨어있던 외부인들을 전부 몰아냈다.

 

그리고 숨겨둔 주민들도 벌을 주었다.

 

“너희가 사람이냐? 사람이면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

 

외부인을 숨겨줬던 한 주민이 소리치며 자살했다.

 

이에 명화는 놀라며 눈물까지 흘렸다.

 

명화는 모든 사람의 생명을 동일하게 보지 않은 영탁이 계속 못마땅했다.

 

그러던 와중에 한 사실을 듣게 된다.

 

바로 영탁이 아파트 주민이 아니라는 사실

 

명화는 그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영탁의 집에 몰래 침입하였고, 거기서 진짜 김영탁의 시신을 발견하게 된다.

 

지금 주민대표 김영탁은 진짜 김영탁이 아닌 모세범이라는 인물이었다.

 

그가 아파트 주민인 척 사람들을 속여왔다.

 

명화는 이 사실을 아파트 주민들에게 알리자, 혼란이 일어났다.

 

때마침 불만을 품고 있던 몇몇 주민들이 외부인들을 아파트에 끌어들여 폭동을 일으키게 했다.

 

모세범은 폭동 가운데 결국 죽게 되었고 민성과 명화는 밖으로 도망쳤다.

 

민성 역시 상처 탓에 죽게 되었고, 살아남은 명화는 다른 외부인들 무리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은 상하관계가 없고 모두가 함께 도와주며 평등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명화는 위로 높게 솟은 아파트가 아닌 옆으로 쓰러져 평평하게 된 아파트에 들어가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막을 내린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후기

 

 

 

생존이 걸린 극한 상황에서 현실적인 인간의 모습과 이상적인 인간의 모습이 대립한다.

 

나는 어떤 부류의 인간일까? 생각해 보게 되는 영화

 

솔직히 나는 박서준이 연기한 민성과 같을 것이고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긴 하지만, 그래도 자신과 내 가족이 먼저니까 말이다.

 

반면 박보영이 연기한 명화는 모든 사람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행동으로까지 옮기는 모습이다.

 

대단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영화를 보면서 답답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왜였을까?

 

그 이유를 생각해 봤는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명화의 가치관을 설득하는 장면을 잘 보여주지 않았던 것 같다.

 

오히려 이병헌, 박서준의 행동이 더 설득되는 장면이 많다.

 

외부인으로부터 먼저 공격받은 입주민, 배려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외부인 등 말이다.

 

영화에서는 박서준이 공격을 받으니 방어했고, 먹을 게 없으니, 경쟁에서 차지해야 하는 장면을 더 많이 보여줬다.

 

관객 입장에서 박서준에게 더 감정이입을 했다.

 

그러니 박보영의 행동은 답답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한 번쯤은 어떤 게 인간다운지 생각해 보게 되는 영화이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추천하고 몇 번 보는 것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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