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널 줄거리, 결말, 후기 – 인간의 이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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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영화

영화 터널 줄거리, 결말, 후기 – 인간의 이중성

by 이 세상의 영화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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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터널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이 영화 원작은 소재원 작가님의 소설 [터널]입니다.

 

아직 영화 터널 작품을 보지 못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영화 터널 시작합니다.

 

 

목차

 

 

 

 

 

영화 터널 정보

  • 영화 Tunnel
  • 영화 터널 개봉일: 2016년 8월 10일
  • 영화 터널 상영 시간: 126분
  • 영화 터널 상영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장르: 드라마, 재난, 생존
  • 감독: 김성훈
  • 출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등

 

 

영화 터널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을 구하는 게 먼저일까요?

이익을 추구하는 게 먼저일까요?

 

아래에는 영화 터널 줄거리를 자세하게 적어두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터널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터널 줄거리

렌터카 영업사원 정수(하정우)는 딸의 생일 케이크를 조수석에 올려놓고 퇴근하는 길이었다.

 

집으로 가는 도중 터널을 들어가며 통화를 했었는데 갑자기 터널이 붕괴하여 갇히고 말았다.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는 완전히 갇힌 상태에서 정수는 119에 구조 요청을 보냈다.

 

현장에 구조대를 비롯해 구조대장 김대경(오달수)이 왔지만, 터널 입구와 출구가 완전히 무너져 내린 상태라 구조하는 것이 막막한 상황이었다.

 

 

터널 붕괴 사고는 언론을 통해 크게 보도되었다.

 

뉴스를 보던 정수의 아내 세현(배두나)은 충격을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처음에는 세현과 정수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낸다.

 

한편 현장에 대경 구조대장은 생존자 정수와 연락이 되면서 정확히 어느 위치인지 파악하려 했다.

 

터널 입구에서 뚫고 가는 것보다 정확한 위치를 안다면 그 위에 산을 뚫고 아래로 가는 것이 훨씬 빨랐기 때문이었다.

 

정수는 터널의 대형 환풍기 중 3번 환풍기를 발견했고 이 정보를 들은 대경 구조대장은 설계 도면을 보고 그 위치를 파고 들어갔다.

 

그러나 굴착해도 정수가 보이지 않았다. 알고 보니 터널을 공사할 때 설계도대로 공사한 게 아니었다.

 

 

구조를 기다리던 정수는 터널 안에서 다른 생존자 미나(남지현)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나 미나는 터널 붕괴 당시 크게 다쳐 얼마 가지 않아 죽게 되었다. 이에 정수는 자기도 살 수 있을까 더 심란하게 되었다.

 

밖에서는 다시 처음부터 구조 작업이 들어가고 있었고 그러던 와중에 한 작업자가 사고로 죽게 된다.

 

이 소식이 언론에 퍼지자, 사람들은 생존이 확실치 않은 사람 때문에 사람이 죽고 제2터널 공사도 지연되어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에 모든 비난은 정수의 아내 세현과 그의 딸에게까지 쏟아졌고, 딸은 학교에서 왕따까지 당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그래도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의견과 더 이상 하는 것은 경제적 손실이라고 하는 의견으로 갈라져 다툼이 일어났다.

 

 

그렇게 영화 터널 결말까지 향해갑니다.

대중의 비난에도 정수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요?

 

만약 영화를 보지 않아서 스포일러 당하기 싫으신 분들은 화면을 넘어가 주세요.

 

그래도 영화 터널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영화 터널 결말 시작하겠습니다.

 

 

 

 

 

 

영화 터널 결말

많은 구조대가 의욕을 잃었지만, 대경 구조대장은 정수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렇게 끈질기게 구조 작업을 진행한 덕분에 사고가 일어난 지 35일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정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서둘러 정수를 병원으로 옮기려고 했지만, 구조가 일어난 현장에 장관이 와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며 응급헬기 출발을 지연시키라는 명령이 내려왔다.

또 정수를 비난했던 기자들도 생존 사진과 인터뷰를 위해 몰려들었다.

이에 구출된 정수는 이들을 향해서 다 꺼지라는 욕을 하며 헬기에 실려 날아갔다.

 

 

 

 

 

 

 

영화 터널 후기

저는 영화 터널을 보기 전에 원작 소설을 먼저 읽었었습니다.

소설에서는 재난에 대한 포커스보다는 사람들의 심리와 이중성에 대해 더 깊숙이 담아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처음에는 생존자를 구하자, 응원을 보낸다 이러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구조하면서 사고도 나고 경제적 손실도 더해지자, 사람들의 모습이 점점 이기적으로 변했었습니다.

 

특히 장관으로 나오는 사람은 마지막에 사진을 찍으려고 헬기까지 멈췄다는 게 소설이나 영화가 아니라 현실적이라고까지, 느껴졌습니다.

 

저는 이런 이기적이고 비인간적인 모습을 왜 현실적이라고 느꼈을까요?

실제로 그런 일들이 언론에서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뭔가 씁쓸하고도 안타깝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나는 어떤 종류의 사람일까

 

대중에 입장에서 나는 과연 구조를 응원할까 경제적 손실을 아까워할까 생각해 보면서 영화를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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