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결백 줄거리, 결말, 후기 – 엄마 결백하지?

오늘은 영화 결백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영화 결백은 실제 사건인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과 보령 농약 막걸리 사건을 모티브를 했다고 합니다.

 

아직 영화 결백 작품을 보지 못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영화 결백

 

 

목차

• 영화 결백 소개
• 영화 결백 줄거리
• 영화 결백 결말
• 영화 결백 후기

 

영화 결백은 한창 코로나가 유행했던 시기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영화계가 어려웠던 시기인데요.
손익분기점을 넘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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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결백 소개

• 영화 Innocence
• 영화 결백 개봉일: 2020년 6월 10일
• 영화 결백 상영 시간: 110분
• 영화 결백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드라마
• 감독: 박상현
• 출연: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등

 

영화 결백 출연진

 

 

영화 결백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가 엄마가 살인자라고 하지만,

딸이자 변호사인 정인만이 엄마의 결백을 주장하는데요.

 

아래에는 영화 결백 줄거리를 자세하게 적어두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결백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술을 마시는 마을 사람과 대천 시장 추인회(허준호)

 

 

영화 결백 줄거리

농약 막걸리 살인 사건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장례식장에서 농약이 든 막걸릴 마셔... 1명이 사망하고... 추인회 대천 시장도....]

 

텔레비전에서 뉴스 속보가 나오고 있었다.

 

대천 소재의 한 시골 장례식장에서 농약이 든 막걸리를 마신 조문객 5명 중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태에 빠진 소식

 

그중 한 명은 대천 시장이자 차기 도지사 후보였던 추인회(허준호) 시장이라 큰 사건으로 보도되고 있었다.

 

유명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정인(신혜선)은 그 뉴스를 보자 안색이 굳어졌다.

 

 

 

 

사건의 범인이 엄마?

 

 

농약 막걸리 살인 사건의 용의자는 채화자(배종옥)였다.

 

그녀는 그날 장례를 한 안태수(최홍일)의 아내이자 정인의 엄마였다.

 

하지만, 정인은 어렸을 적 아버지의 폭력으로 집과의 연을 끊고 서울로 도망가 혼자 살아왔었다.

 

뉴스를 본 정인은 십수 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 엄마를 만나본다.

 

그러나 엄마는 치매로 인해 정인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런 엄마가 범인이라고?’

 

 

십수 년만에 고향으로 온 안정인(신혜선)

 

 

모두가 한패

 

 

채화자에게는 고모가 붙여준 변호사가 있었다.

 

그러나 그 변호사는 변호를 하는 둥 마는 둥 대충 변호했었다.

 

그리고 현장에 나가 조사했더니 경찰들이 초동 수사를 엉망으로 하고 있었다.

 

가지런하게 정돈된 농약병을 일부러 흩트려 놓고 사진을 찍는 등 말이다.

 

정인의 아빠는 죽기 전 마을에서 따돌림을 당했었고, 정인이 수사하려고 해도 마을 사람들은 비협조적으로 나왔다.

 

거기다 알고 보니 경찰, 검사, 목격자 등 모두가 한패였다.

 

그리고 그 위에는 추인회 시장이 있음을 정인을 알아낸다.

 

수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었다.

 

정인은 어머니의 변호를 맡기로 한다.

 

정인은 과연 어머니의 결백을 증명할 수 있을까?

 

 

아버지의 방을 조사하는 안정인(신혜선)

 

 

또 다른 결혼사진

 

사건을 조사하고 돌아가는 정인의 눈에 한 사람이 보였다.

 

그 사람은 몰래 사건 현장인 정인의 집에 담을 넘어 들어가는 거였다.

 

정인은 그 사람의 뒤를 밟았지만, 결국 놓치고 말았다.

 

그 사람은 집에서 뭘 찾으려 했던 걸까?

 

남아서 수사하던 중 정인은 어머니와 아버지 결혼사진 뒤에 찢어진 또 다른 결혼사진을 발견한다.

 

그런데 남편 이름이 아버지가 아니었다.

 

또 다른 어머니의 결혼식 사진

 

이 남잔 누구일까?

 

그리고 정인의 집에 침입한 남자가 훔치려고 했던 건 아버지의 예전 토지계약서였다.

 

여기엔 또 어떤 비밀이 있는 거지?

 

 

재판장에 증인으로 온 추인회(허준호)와 심문하는 변호사 안정인(신혜선)

 

 

영화 결백 결말

반전 그리고 반전

 

※ 영화의 직접적인 결말은  스포일러 하지 않겠습니다.

 

 

영화 결백 결말은 반전으로 시작해 반전으로 끝난다.

 

추인회 시장을 비롯한 농약 피해자들의 관계

 

그리고 그들과 정인의 아버지, 어머니의 관계까지 말이다.

 

또한 정인에게는 출생의 비밀까지 있었다.

 

출생의 비밀이라 하면 이제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설정이지만, 서사가 탄탄하여 그렇게 느끼지는 않았다.

 

영화 결백은 처음부터 속도감 있는 전개와 물음표를 주는 사건들이 몰입감을 느끼게 해 주었다.

 

반전이 있다는 것에 재미는 있지만, 결말 부분에서 갑자기 신파에 빠진다.

 

아쉬운 결말이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다.

 

영화 결백의 결말이 궁금하다면 영화 시청을 추천한다.

 

 

 

 

영화 결백 후기

느낀 점

주연 3명 모두 연기파 배우들이라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그러다 비로소 넷플릭스로 영화 결백을 보게 되었다.

 

평소 신혜선 배우를 좋아하긴 하지만, 최근 영화 천박사에서도 그렇고 배우 허준호 님의 카리스마가 장난 아닌 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

 

카리스마를 내뿜는 건 어떻게 하는 건지 궁금할 따름이다.

 

 

아쉬운 점

역시 마지막에서 눈물 신파로 만들어 내려는 게 아쉬웠다.

 

물론 그런 감동 서사가 들어가는 게 나쁘지는 않지만, 대놓고 슬퍼할 타임이라며 분위기를 딱 잡는 게 억지스럽다고나 할까?

 

 

내가 정인이라면

영화를 다 보고 문득 생각해 보았다.

 

내가 정인이라면 어땠을까?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차별당하고 폭행당하며 어머니의 관심은 자폐 동생에게만 가 있는 그 상황이라면 말이다.

 

사랑도 못 받고 꿈도 짓밟히는 그 상황이라면 영화 속 정인처럼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법도 할 것 같다.

 

나중에 모든 비밀을 알게 되었을 때도 혼란과 원망도 찾아왔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어머니의 결백은 끝까지 주장했을 것이다.

 

법이든 양심이든 사랑하는 가족에게는 예외란 게 있을 거니까 말이다.

 

애초에 영화에서 정인은 능력 있는 변호사였지 양심 있는 변호사는 아니었기도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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