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흥미로운 TMI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하면서 많은 관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감독 엄태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감독은 엄태화 감독입니다.

 

얼굴을 보니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엄태화 감독은 바로 엄태구 배우의 친형입니다.

 

 

그래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엄태구 배우가 카메오로 나오기도 합니다.

 

아파트 외부에서 살고 있는 인물로 황궁 아파트 사람들은 사람을 잡아먹고 다닌다고 말했던 카메오였죠.

 

엄태화 감독과 엄태구 배우는 이번 작품뿐 아니라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도 함께 했었습니다.

 

 

 

2. 이병헌 헤어스타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주민 대표 영탁 역할인 이병헌 배우입니다.

 

이벙헌 배우는 연기 인생 32년 만에 새롭게 도전하게 된 헤어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이병헌이 직접 제안한 M자형 이마, 뾰족하게 서 있는 스타일을 통해서 타협은 없는 강직하게 살아온 캐릭터를 보여주고자 하였다고 합니다.

 

영탁의 헤어스타일은 영화 재난 속에서 점점 거칠게 변하며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해 줍니다. 

 

 

3. 박보영 캐스팅

 

다음은 박보영 캐스팅 비하인드입니다.

 

박보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시나리오를 읽고 '이 상황에 나였더라면?' 자문을 하며  극한의 상태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으려는 명화 캐릭터를 보고 매력을 느껴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고 합니다.

 

박보영은 그간 판타지 로맨스물을 많이 했었는데요.

 

그래서 장르적인 영화와 새로운 역할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두 가지 조건이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있어하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4. 배경 음악

 

마지막으로는 적재적소에 등장했던 영화 속 배경 음악입니다.

 

김해원 음악감독은 재난 상황 모습을 관객들에게 입체감 있고 강렬하게 전달하면서 너무 무겁지 않도록 엄태화 감독과 긴 시간을 논의하며 작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예상치 못한 순간 사람들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가 흘러나오거나 극한 재난 상황에서 우아한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는 아이러니한 조화를 만들어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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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원작 웹툰 출연진 박보영 이병헌 박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