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기완 줄거리 결말 후기 – 송중기 최성은 느와르 로맨스 영화
본문 바로가기
이 세상의 영화

영화 로기완 줄거리 결말 후기 – 송중기 최성은 느와르 로맨스 영화

by 이 세상의 영화 2024. 3. 11.
반응형

오늘은 영화 로기완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영화 로기완은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아직 영화 로기완 작품을 보지 못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영화 로기완
영화 로기완

 

목차
  • 영화 로기완 정보
  • 영화 로기완 줄거리
  • 영화 로기완 결말
  • 영화 로기완 후기

 

 

영화 로기완 정보

  • 영화 My Name is Loh Kiwan
  • 영화 로기완 개봉일: 2024년 3월 1일
  • 영화 로기완 상영 시간: 133분
  • 영화 로기완 상영 등급: 18세 청소년 관람불가
  • 장르: 드라마, 느와르, 로맨스
  • 감독: 김희진
  • 출연: 송중기, 최성은, 조한철, 김성령, 이상희 등

 

영화 로기완 출연진
영화 로기완 출연진

 

 

영화 로기완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탈북민 로기완

마지막 희망으로 벨기에에 도착했다.

그러나 그의 앞에 시련들이 가득한데...

 

아래에는 영화 로기완 줄거리를 자세하게 적어두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로기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로기완을 찾고 다니는 중국 공안 그리고 로기완의 엄마 옥희(김성령)
로기완을 찾고 다니는 중국 공안 그리고 로기완의 엄마 옥희(김성령)

 

 

영화 로기완 줄거리

탈북민 로기완

 

 

탈북민 출신으로 중국에 숨어 지내고 있는 로기완(송중기)과 그의 엄마 옥희(김성령)

 

중국에 왔으면 얌전히 지냈어야 했는데 심성이 고왔던 로기완

 

그는 부당한 싸움에 개입하여 중국 공안에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덕분에 로기완은 집 안에서 숨어 지냈다.

 

그러나 두 가족이 먹고살려면 돈이 필요했기에 엄마는 식당에서 일을 했다.

 

로기완: 사지 멀쩡한 아들이 집안에만 있어서 죄송해요

 

엄마: 사지 멀쩡한 아들이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지

 

그렇게 오늘도 출근하는 엄마였다.

 

 

 

엄마의 죽음

 

 

집에 있기에 답답했던 로기완은 창문을 열어본다.

 

로기완: 눈이 오네?

 

우산을 챙겨가지 않은 엄마가 걱정된 로기완

 

그는 잠깐은 괜찮을 거로 생각해 우산을 챙겨 엄마가 일하는 식당으로 향했다.

 

그러나 마침 그곳엔 중국 공안이 수색하고 있었고 로기완을 발견하고 만다.

 

엄마: 뛰어!

 

그렇게 도망치는 로기완과 엄마

 

골목골목을 도망치다 갑자기 들이닥친 트럭에 엄마는 치이고 만다.

 

로기완: 엄마!

 

차에 치이고 깔려 배에서 피를 쏟아내는 엄마는 서서히 죽어갔다...

 

 

트럭에 치인 엄마를 바라보는 로기완(송중기)
트럭에 치인 엄마를 바라보는 로기완(송중기)

 

엄마의 목숨값

 

 

결국 그렇게 로기완의 엄마는 죽게 되었다.

 

자기가 찾아가지 않았더라면..

 

아니 애초에 사고 쳐서 중국 공안에 쫓기지만 않았더라면..

 

그렇게 엄마의 죽음을 슬퍼하고 후회하고 있던 로기완 앞에 삼촌이 찾아왔다.

 

삼촌은 로기완에게 돈뭉치를 주며 벨기에로 떠나라고 말했다.

 

로기완: 무슨 돈입니까?

 

삼촌: 이게 네 엄마 목숨값이다.

 

엄마의 시체를 병원에 팔고 그 돈으로 벨기에 항공권을 구했고 남은 돈을 준 것이었다.

 

로기완: 아니 어떻게 엄마 시체를 팔 생각을 했습니까?

 

삼촌: 이게 네 엄마 뜻이다. 부디 벨기에로 가서 살아남아라

 

죽기 전 엄마의 마지막 부탁이었다고 한다.

 

 

벨기에 나라로 향하는 로기완(송중기)
벨기에 나라로 향하는 로기완(송중기)

 

소매치기당한 로기완

 

 

결국 엄마의 유언대로 벨기에로 떠난 로기완

 

그는 벨기에에 도착하여 난민 신청하는 기관으로 향했다.

 

북조선 출신으로 난민 신청하고 받아들여지면 벨기에에서 살아갈 수 있었다.

 

그러나 그 과정은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직원: 다음 인터뷰 날짜는 2월입니다.

 

로기완: 2월이면 내년 2월입니까? 그동안 저는 어찌 삽니까?

 

직원: 버티셔야지요

 

로기완은 몇 달 동안 지낼 곳이 없었다.

 

그렇다고 엄마의 목숨값을 함부로 쓰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화장실에서 잠을 자고 쓰레기통을 뒤져가며 연명한 로기완

 

어느 날은 동네 양아치들에게 얻어맞고 코인 세탁실에 들어가 정신을 잃었다.

 

그런 로기완 앞에 나타난 마리(최성은)

 

마리는 쓰러진 로기완의 옷을 뒤지더니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아무리 배고프고 추워도 쓰지 않았던 엄마의 목숨값이었는데...

 

 

벨기에 국적에 사격선수였던 마리(최성은)
벨기에 국적에 사격선수였던 마리(최성은)

 

영화 로기완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아래에 영화 로기완 결말을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로기완 결말

사연 있는 여자

 

※영화의 직접적인 결말은 스포일러 하지 않겠습니다.

 

 

깨어난 로기완은 지갑이 없어진 것 깨달았다.

 

곧장 경찰서로 가서 신고한 로기완

 

경찰은 CCTV를 통해 그의 지갑을 훔쳐 간 마리를 잡아 왔다.

 

로기완: 내 돈 어딨어? 그 돈이 어떤 돈인데...

 

그러나 마리는 죄책감도 없고 그저 귀찮다는 듯이 행동한다.

 

하지만 마리는 여러 번 사고를 쳤기에 이번에 잘못 판결 나면 징역 살 수 있었다.

 

마리: 지갑 돌려줄 테니까 거기에 돈 50달러 있었다고 해줘. 500달러 이상이면 나 징역 살 수 있어

 

로기완: 도둑질했으면 벌을 받아야지?

 

마리: 그럼 당신 지갑 못 찾을 텐데 괜찮아?

 

로기완은 어쩔 수 없이 적은 돈이 있었다고 증언하고 마리는 훈방으로 풀려났다.

 

로기완: 어디 가니? 내 지갑 돌려줘야지?

 

그 순간 그들의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이윤성: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아버지 되는 사람입니다. 여기 합의금이라도..

 

마리의 아버지가 나타났지만 마리를 짜증만 낼뿐이다.

 

마리: 그만! 착한 척 그만해!

 

이 두 부녀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그리고 로기완은 지갑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난민 신청을 잘 진행되고 있는 걸까?

 

영화 로기완 결말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로 관람 바란다.

 

 

 

 

영화 로기완 후기

짬뽕 장르

 

 

굉장히 심오한 장르의 영화라 기대했다.

 

예고편을 보면 추위에 떨며 화장실 변기 칸에서 구겨자고 쓰레기통을 뒤져 빵을 주워 먹는다.

 

탈북민 로기완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했다.

 

그렇게 집 안의 불을 다 끄고 넷플릭스를 켰다.

 

송중기의 연기와 어두운 영화 분위기에 점점 몰입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장르가 바뀐다.

 

멜로? 마약? 느르?

 

이거 장르가 뭐야?

 

예상하고 기대했던 맛이 아니라 섞은 짬뽕이었다.

 

이런 영화를 언제 경험했을까? 황당하기만 했다.

 

영화를 보고 난 뒤 후기를 찾아보니 나처럼 느낀 사람들이 많았다.

 

아무리 배우들이 연기를 잘하더라도 A를 기대하게 하고 B를 보여준다면 재미도 없고 흥행은 실패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영화였다.

 

예고편을 보고 탈북민 로기완의 생존기를 기대했더라면 접어둬라.

 

이 영화는 결국 로맨스로 끝나는 영화이다.

 

그래도 배우들의 연기가 상당하니 호기심이 있는 분들은 관람하길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