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폴: 600미터 줄거리, 결말, 후기 –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못 보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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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영화

영화 폴: 600미터 줄거리, 결말, 후기 –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못 보는 영화

by 이 세상의 영화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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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폴: 600미터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영화 폴: 600미터는 고공 서바이벌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아직 영화 폴: 600미터 작품을 보지 못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영화 폴 600미터
영화 폴 600미터

 

목차
  • 폴: 600미터 정보
  • 폴: 600미터 줄거리
  • 폴: 600미터 결말
  • 폴: 600미터 후기

 

 

폴: 600미터 정보

  • 영화 Fall
  • 영화 폴: 600미터 개봉일: 2022년 11월 16일
  • 영화 폴: 600미터 상영 시간: 112분
  • 영화 폴: 600미터 상영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장르: 재난, 액션, 스릴러, 드라마
  • 감독: 스콧만
  • 출연: 그레이스 펄튼, 버지니아 가드너 등

 

영화 폴 600미터 출연진
영화 폴 600미터 출연진

 

 

영화 폴: 600미터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상 600미터 위 타워에 고립된 두 친구

물도 없고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이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래에는 영화 폴: 600미터 줄거리를 자세하게 적어두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폴: 600미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타워에 도착한 베키와 헌터
타워에 도착한 베키와 헌터

 

 

폴: 600미터 줄거리

댄의 죽음

 

 

가파른 절벽에 매달려 있는 베키, 댄, 헌터

 

그들은 클라이밍을 즐기는 친구들이었다.

 

그중 베키와 댄은 부부이기도 했다.

 

댄: 괜찮아? 나 따라 조심히 올라와

 

베키: 알았어 자기

 

남편인 댄은 베키와 줄로 연결되어 함께 오르고 있었다.

 

헌터: 솔로는 서럽네 서러워

 

저 멀리 헌터는 혼자 절벽을 오르며 말했다.

 

그러나 사고는 한순간에 다가왔다.

 

절벽 사이에서 갑자기 새가 날아들더니 댄의 얼굴을 치고 간 것이다.

 

댄: 으악!

 

깜짝 놀란 댄은 그대로 손을 놓쳤고 설치해 둔 안전장치도 빠져 그대로 바닥에 추락해버리고 말았다.

 

베키: 댄!!

 

 

 

폐인이 된 베키

 

 

너무 사랑했던 남편을 잃은 베키

 

그녀에게 댄이 없는 세상은 끔찍했다.

 

1년 가까이 베키는 매일 술을 마시며 폐인처럼 지냈다.

 

그런 딸이 안타까운 아버지는 베키를 위로하고 힘을 주려 했지만 소용없었다.

 

아버지: 이제 그만해라

 

베키:...

 

아버지: 솔직히 네가 추락사하고 댄이 살았다고 하더라도 댄이 이렇게까지 슬퍼했을 거 같니?

 

베키: 듣고 싶지 않아요

 

처음부터 댄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아버지였기에 베키는 아버지의 말을 더 꼬아서 듣곤 했다.

 

댄의 유골을 아직 집 안에 두고 있는 베키는 그저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타워를 오르는 베키
타워를 오르는 베키

 

오랜만에 만난 헌터

 

 

그렇게 오랜 기간 슬퍼하고 있던 베키에게 헌터가 찾아왔다.

 

사고 이후 헌터와도 연락을 잘하지 않았고 헌터도 잠시 떠나 있어 거진 1년 만에 보는 둘이었다.

 

베키: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베키의 말에 자신의 SNS를 보여주는 헌터

 

그녀의 SNS에는 익스트림 스포츠 사진들과 영상이 가득 있었다.

 

헌터: Danger D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어

 

베키: 뭐? 하하

 

헌터: 웃지 마 그래도 여행비 얻을 정도는 번다고 히히

 

헌터를 만난 베키는 오랜만에 웃을 수 있었다.

 

 

사다리가 무너진 타워
사다리가 무너진 타워

 

600미터 타워

 

 

헌터는 베키의 집에서 댄의 유골을 발견했다.

 

헌터: 언제까지 이렇게 살 거야. 이제 댄을 떠나보내자.

 

그렇게 말하며 사진 하나를 보여줬다.

 

헌터: 한 때 미국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던 B67 타워야 지상 600M 나 되는 곳이야

 

베키: 그런데?

 

헌터: 이번 콘텐츠로 여길 오를 생각이야. 너도 같이 가자. 그리고 가장 높은 곳에서 댄의 유골을 보내주자

 

계속되는 헌터의 설득에 베키는 결국 넘어가 주었다.

 

헌터의 말처럼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 없었고 댄을 보내줄 때가 온 것이다.

 

그렇게 헌터와 베키는 B67 타워가 있는 곳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그게 마지막이 될 줄 그녀들도 알았을까?

 

 

 

영화 폴: 600미터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아래에 영화 폴: 600미터 결말을 소개하겠습니다.

 

폴: 600미터 결말

지상 600m 고립

 

※ 영화의 직접적인 결말은 스포일러 하지 않겠습니다.

 

 

직접 와서 보니 정말 높은 송신탑이었다.

 

파리의 에펠탑이 약 300m이니 거기에 2배나 되는 높이이다.

 

베키: 내가 오를 수 있을까?

 

헌터: 할 수 있어. 두려움을 이겨 내보자.

 

다음 달 철거 예정이라 그런지 많이 노후되기도 하였고 인근 주변은 출입 금지이기도 했다.

 

하지만 둘은 몰래 그곳에 들어가 타워를 오르기 시작했다.

 

내부 사다리를 올라타긴 하지만 올라갈수록 바람이 몸을 흔들고 발밑은 점점 까마득해졌다.

 

주변을 날아다니는 독수리들 때문에 섬뜩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녀들은 한 발 한 발 올라갔고 마침내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은 직경 1m 정도의 원판이었다.

 

그 원판에 선 둘은 서로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도전에 성공한 걸 즐거워했다.

 

헌터: 해냈어! 해냈다고!

 

베키: 정말이야. 기분이 너무 좋아

 

그리고 댄의 유골도 그 높은 하늘에서 뿌려주었다.

 

그렇게 댄을 보내주고 콘텐츠 영상도 찍은 베키와 헌터는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려 했다.

 

그러나...

 

이미 노후된 사다리였고 두 명의 사람이 올라타면서 느슨해진 나사가 풀린 상태였다.

 

그렇게 다시 발을 올려놓자 사다리가 부러졌고 저 바닥으로 떨어졌다.

 

- 탕!

 

큰 소리를 내며 떨어진 사다리

 

이제 그녀들은 내려갈 방법이 없었다.

 

설상가상 너무 높아서인지 휴대폰도 터지지 않았다.

 

말 그대로 지상 600m에서 고립된 것이다.

 

그녀들은 구조될 수 있을까?

 

영화 폴: 600미터 결말이 궁금한 분들은 영화 관람하기를 바란다.

 

 

어떻게든 구조 요청을 해보는 베키와 헌터
어떻게든 구조 요청을 해보는 베키와 헌터

 

 

폴: 600미터 후기

심장이 쫄깃

 

 

영화 내용은 아주 단순하다.

 

1시간이 가까이 두 명의 여자 배우가 타워 꼭대기에서 구조요청을 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그 배경이 지상 600m라 그런지 화면으로만 봐도 심장이 쫄깃해진다.

 

특히 어떻게든 구조요청을 해보려고 그 높은 곳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는데 3D도 아닌데 왜 내가 오금이 저린지 모르겠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관람했다.

 

개인적으로 무섭고 깜짝 놀라는 공포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영화는 다른 종류의 공포영화였다.

 

시각적으로 스릴 넘치는 영화라고 해야 할까?

 

단순한 내용이지만 지루할 틈이 없었다.

 

그리고 그저 구조만 요청하는 내용이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관계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언급하기 때문에 볼거리가 다양했다.

 

남편을 잃어 죽으려고 했던 베키가 막상 죽을 상황에 놓이자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애쓰는 모습이 어쩌면 우리의 생존본능은 마음과는 상관없이 극한 상황에서 나오는 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익사이팅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 영화를 좋아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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