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봉이 김선달 줄거리 결말 후기 – 대동강 주인이 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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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봉이 김선달 줄거리 결말 후기 – 대동강 주인이 유승호?

by 이 세상의 영화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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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봉이 김선달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영화 봉이 김선달은 민담을 각색한 한국 영화입니다.

 

아직 영화 봉이 김선달 작품을 보지 못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영화 봉이 김선달
영화 봉이 김선달

 

목차
  • 영화 봉이 김선달 정보
  • 영화 봉이 김선달 줄거리
  • 영화 봉이 김선달 결말
  • 영화 봉이 김선달 후기

 

 

영화 봉이 김선달 정보

  • 영화 Seondal: The Man who Sells the River
  • 영화 봉이 김선달 개봉일: 2016년 7월 6일
  • 영화 봉이 김선달 상영 시간: 121분
  • 영화 봉이 김선달 상영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장르: 시대극, 코미디, 어드벤처
  • 감독: 박대민
  • 출연: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서예지 등

 

영화 봉이 김선달 출연진
영화 봉이 김선달 출연진

 

 

영화 봉이 김선달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선 최고의 사기꾼 김인홍

그가 이번엔 대동강을 팔려고 한다.

 

아래에는 영화 봉이 김선달 줄거리를 자세하게 적어두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봉이 김선달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닭을 봉황이라고 사기치는 인홍(유승호)과 보원(고창석)
닭을 봉황이라고 사기치는 인홍(유승호)과 보원(고창석)

 

 

영화 봉이 김선달 줄거리

전쟁터에서 인연

 

 

병자호란 직후의 시대

 

몰락한 양반의 후손인 김인홍(유승호)은 청나라 전쟁터에 끌려왔다.

 

김인홍뿐만 아니었다.

 

많은 조선인이 청나라 전쟁터에서 화살받이로 끌려가 죽임을 당했다.

 

조선인을 화살받이로 내몬 건 성대련(조재현)이었다.

 

그는 청나라의 앞잡이가 되어 조선의 실세로 살아가고 있었다.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권력과 재물을 탐했던 것이다.

 

한편 전쟁터에서 인홍은 보원(고창석)과 견이(시우민)를 만나게 된다.

 

함께 죽은 척하여 살아남아 다시 조선으로 온 그들은 가족 같은 사이가 되었다.

 

 

 

조선 최고의 사기꾼

 

 

조선에 돌아온 인홍과 보원은 조선 최고의 사기꾼이 된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기를 치는 2인조

 

황금색으로 칠한 닭을 봉황이라고 팔아 인홍은 봉이 선생이라고 불리기까지 한다.

 

둘의 사기는 대범했다.

 

궁궐까지 들어가 왕을 행세하며 황금까지 훔쳤으니 말이다.

 

그렇게 점차 악명을 높이는 인홍과 보원이었다.

 

그렇다면 견이는?

 

 

인홍(유승호)과 함께 다니고 싶은 견이(시우민)
인홍(유승호)과 함께 다니고 싶은 견이(시우민)

 

담파고 10만 냥

 

 

궁궐에서 황금을 훔치는 데 성공한 인홍은 다음을 계획한다.

 

다음 계획은 바로 담파고(담배)를 훔치는 일

 

평안도에 담파고 10만 냥 어치가 청나라에 가기 위해 저장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편 인홍, 보원과 함께 사기를 치고 싶었던 견이

 

그러나 인홍은 착한 견이가 위험한 일에 함께하는 것이 마음에 걸려 견이 몰래 따로 작전에 수행한다.

 

그렇게 보원과 함께 인홍은 문서 위조 등을 통해 담파고 창고에 들어갔다.

 

그리고 담파고를 훔쳐 도망치는 인홍과 보원

 

그런데 사실 그 담파고의 주인은 성대련이었다.

 

 

담파고에 불을 지르고 도망가는 인홍(유승호)과 보원(고창석)
담파고에 불을 지르고 도망가는 인홍(유승호)과 보원(고창석)

 

견이의 죽음

 

 

빼돌린 담파고를 장물아비에게 넘기는 과정에서 들키고 만다.

 

인홍은 담파고에 불을 질러 혼란스러운 사이를 틈타 도망간다.

 

한편 자신을 따돌리고 움직인 인홍을 찾으려고 현장에 돌아다녔던 견이

 

성대련 측 사람들은 인홍의 습관을 따라 하는 견이의 모습을 보고 인홍으로 오해한다.

 

그렇게 붙잡아 고문하니 견이는 인홍을 위해 자기가 봉이 선생 인홍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결국 견이는 성대련 측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한다.

 

그걸 보고만 있던 인홍은 죄책감과 슬픔에 괴로워한다.

 

그리고 복수를 다짐하는 인홍

 

과연 인홍은 어떤 복수를 준비할까?

 

 

대동강에서 도망가는 인홍(유승호) 무리
대동강에서 도망가는 인홍(유승호) 무리

 

영화 봉이 김선달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아래에 영화 봉이 김선달 결말을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봉이 김선달 결말

대동강 주인

 

※ 영화의 직접적인 결말은 스포일러 하지 않겠습니다.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만반의 준비를 하는 인홍과 보원

 

인홍은 성대련에게 크게 한탕 사기를 칠 준비를 한다.

 

그 사기는 바로 대동강 사금

 

대동강 아래에 사금이 있다는 정보를 성대련 측 사람들에게 흘리고

 

그 대동강 주인이 인홍이라는 것을 알린다.

 

많은 금이 강 아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욕심 많은 성대련은 어떻게든 강을 차지하려 할 것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강에 주인이 있을 수 있느냐고?

 

인홍이 만든 시나리오는 이랬다.

 

인홍의 조상이 이성계 위화도 회군 시절 강을 건너게 도와줌으로 건국에 작은 공을 세웠다는 것이다.

 

그렇게 태조가 인홍의 조상에게 대동강을 하사했다는 이야기

 

이 이야기를 성대련이 믿게 하고 그 강에 대한 재산권을 큰돈에 넘기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과연 성대련이 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믿을 수 있을까?

 

실패하면 복수는 어떻게 되는 거지?

 

단지 사기를 치는 것으로만 복수가 이루어지지 않을 텐데?

 

영화 봉이 김선달 결말이 궁금하다면 영화를 시청 바란다.

 

 

 

 

영화 봉이 김선달 후기

참 잘생겼다

 

 

배우 유승호는 남자가 봐도 정말 잘 생겼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라 따로 멋지게 꾸미는 장면도 없는데 얼굴이 정말 잘생기니 어느 장면에서건 빛을 바란다.

 

외모지상주의를 좋아하진 않지만, 배우가 잘생기고 예쁘면 어쩔 수 없이 눈이 가고 집중이 잘 되는 건 사실이다.

 

화면에 멋지게 나오니 확실히 흥미로웠다.

 

영화도 재미있게 봤다.

 

너무 과하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 딱 보기 좋은 오락 영화였다.

 

킬링타임용이라고 해야 하나?

 

심심할 때 보기 좋은 영화이다.

 

다만 개인적으로 조재현 배우님의 연기가 너무 정극이고 진지해서 혼자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고 할까?

 

조재현 배우님의 이미지와 연기 스타일이 가벼운 오락 영화에 맞지 않다는 느낌이 들긴 했다.

 

연기를 정말 잘하셔서 그런 느낌이 들었던 걸까?

 

어쨌든 재미있게 본 영화이므로 영화 봉이 김선달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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