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멤버 줄거리 결말 후기 – 알츠하이머 환자의 복수

오늘은 영화 리멤버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영화 리멤버는 검사외전을 연출한 이일형 감독의 영화입니다.

 

아직 영화 리멤버 작품을 보지 못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영화 리멤버

 

목차

• 영화 리멤버 정보
• 영화 리멤버 줄거리
• 영화 리멤버 결말
• 영화 리멤버 후기

 

 

 

영화 리멤버 정보

• 영화 Remember
• 영화 리멤버 개봉일: 2022년 10월 26일
• 영화 리멤버 상영 시간: 128분
• 영화 리멤버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미스터리, 범죄, 복수, 스릴러
• 감독: 이일형
• 출연: 이성민, 남주혁, 박근형, 정만식, 윤제문 등

 

영화 리멤버 출연진

 

 

영화 리멤버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츠하이머 환자 80대 노인의 복수극

기억이 사라지기 전 복수를 끝내야 한다.

 

아래에는 영화 리멤버 줄거리를 자세하게 적어두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리멤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한필주(이성민)과 절친 박인규(남주혁)

 

 

영화 리멤버 줄거리

최고령 알바생 한필주

 

 

패밀리 레스토랑 최고령 알바생 한필주(이성민)

 

그는 해병대 부사관으로 군 복무를 하다 전역한 80대 노인이다.

 

나이는 많지만, 누구보다 젊은 성격과 친화력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인싸를 맡고 있다.

 

한필주: 여 ~ 제이슨

 

특히 그와 제일 친한 동료 박인규(남주혁)

 

그의 레스토랑 닉네임은 제이슨이고 누가 봐도 손자뻘이다.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둘은 서로 도와주고 장난치며 친하게 지냈다.

 

 

 

은퇴하는 필주

 

 

그러나 필주는 뇌종양 말기에 알츠하미어를 않고 있다.

 

그는 서서히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기 시작했다.

 

한필주: 이제 은퇴해야겠어

 

패밀리 레스토랑을 그만두려고 마음을 먹었을 때 필주의 핸드폰이 울린다.

 

전화가 온 곳은 병원이었다.

 

필주의 아내가 병으로 오랫동안 입원했었는데 금방 돌아가셨다는 소식

 

이미 마음의 준비는 했던 터라 가족들은 바로 장례 절차를 가졌다.

 

 

복수를 준비하는 한필주(이성민)

 

결국 할 거냐?

 

 

장례에 찾아온 필주의 오래된 친구가 물었다.

 

친구: 이번 주에 열리는 행사에 갈 거야?

 

한필주: 당연히 가야지. 중요한 행사인데

 

어떤 행사이길래 중요하다고 하는 걸까?

 

그리고 필주의 친구는 필주에게 한 가지 더 묻는다.

 

‘그거’ 결국 할 거냐고 말이다.

 

한필주: 이제 아내도 떠나고 자식들도 다 자랐으니 해도 될 것 같아

 

필주가 해야겠다고 하는 일은 무엇일까?

 

 

박인규(남주혁)에게 운전을 부탁하는 한필주(이성민)

 

필주의 버킷리스트

 

 

이미 퇴사했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에 온 필주

 

친하게 지냈던 동료들이 아내의 부고를 알았기에 위로의 말을 한마디씩 해주었다.

 

사실 필주가 레스토랑에 온 건 그의 절친 인규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한필주: 인규야 나 일주일만 도와줘라

 

박인규: 네? 저 레스토랑 일은요?

 

한필주: 그건 내가 일주일만 휴가 달라고 말해둘게. 알잖아 나 여기 인싸인 거

 

박인규: 근데 무슨 일이요?

 

한필주: 만날 사람들이 있는데 운전 좀 도와줘. 내가 작년에 면허증을 반납했거든. 이제 운전하는 것도 힘들어서

 

필주는 민규에게 차 키를 던지며 말했다.

 

박인규: 이거 포르셰 아니에요? 와 포르셰 모는 게 내 버킷리스트였는데

 

주차되어 있는 포르셰를 보며 인규가 말했다.

 

한필주: 버킷리스트가 뭐냐?

 

박인규: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들 뭐 그런 거예요

 

한필주: 버킷리스트... 멋진 단어네

 

 

한 명 한 명 처리하는 한필주(이성민)

 

영화 리멤버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아래에 영화 리멤버 결말을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리멤버 결말

살인 계획

 

※ 영화의 직접적인 결말은 스포일러 하지 않겠습니다.

 

 

먼저 그들이 향한 곳은 성신병원이었다.

 

한필주: 내가 연락할 때까지 기다려. 아마 오래 걸릴 거야

 

박인규: 네? 얼마나 걸리는데요?

 

필주는 인규의 말을 무시하고 병원에 들어갔다.

 

그리고 CCTV에 잡히지 않은 사각지대를 찾아내 그곳에 앉아 시간이 지나길 기다린다.

 

한편 평원 VIP 병실에는 정백진 회장이 입원해 있었다.

 

그는 성신그룹의 회장으로 성신병원 이사장이기도 했다.

 

시간이 흐르고 날이 어두워졌다.

 

필주는 깜빡 잠들었다가 눈을 떴다.

 

한필주: 여기가... 어디지?

 

필주의 기억력은 점점 쇠퇴해지고 있었다.

 

청소아줌마: 어디긴 어디예요. 병원이지. 할아버지 진료 끝났으니까 집에 돌아가셔야 해요

 

마침 지나가던 청소부가 필주에게 말했다.

 

주변을 보니 불도 꺼지고 사람들도 없었다.

 

필주는 다시 기억이 나 정신을 차렸다.

 

지금부터 해야 할 일들이 떠올랐다.

 

그는 CCTV를 피해 VIP 병동의 문을 따고 몰래 들어갔다.

 

그가 노리는 것은 정백진 회장이었다.

 

한필주: 우리 아버지의 복수...

 

그러곤 필주는 총을 들어 정백진 회장을 쏘았다.

 

- 탕

 

병실의 침대가 붉게 변하면서 정백진 회장은 그대로 목숨을 잃었다.

 

한필주: 앞으로 4 명...

 

필주가 말하는 복수가 도대체 무엇일까?

 

4명이란 말은 앞으로도 죽일 사람인 걸까?

 

박인규는 괜한 사건에 휘말린 걸까?

 

영화 리멤버 결말이 궁금하다면 영화를 시청하길 바란다.

 

 

 

 

영화 리멤버 후기

숨은 명작

 

 

넷플릭스를 돌리다 눈에 띄어 영화 리멤버를 틀어보게 되었다.

 

어떤 내용인지 사전 정보가 하나 없는 상태로 말이다.

 

다 보고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가 있었나? 싶었다.

 

영화의 재미는 스토리도 있지만, 확실히 배우의 연기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80대의 치매 노인을 연기하는 이성민 배우에 대한 위화감이 전혀 없었다.

 

몸 연기는 그렇다 치더라도 생기가 전혀 없는 80 대 노인의 눈빛 연기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스토리도 좋았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노인의 복수극

 

전혀 긴장감이 없을 것 같으면서도 흥미롭고 궁금증을 유발했다.

 

마지막 결말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결말까지 가는 과정이 궁금증, 긴장감, 반전 등으로 함께 했기에 영화를 즐기기에 충분했다.

 

아직 영화 리멤버를 보지 않았더라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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