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옆집사람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아직 영화 옆집사람 작품을 보지 못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영화 옆집사람 시작합니다.
목차
영화 옆집사람 소개
- 영화 Next Door
- 영화 옆집사람 개봉일: 2022년 11월 3일
- 영화 옆집사람 상영 시간: 93분
- 영화 옆집사람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 감독: 염지호
- 출연: 오동민, 최희진, 이정현 등
영화 옆집사람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술 먹고 일어나니 시체와 함께 깨어났다.
범인은..? 난.. 가?
영화 같은 그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아래에는 영화 옆집사람 줄거리를 자세하게 적어두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옆집사람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옆집사람 줄거리
“뭐지? 내가 죽였나?”
5년째 경찰 공무원 시험 준비 중인 찬우
‘올해는 반드시 붙는다!’라는 마음으로 시험에 응시하려 컴퓨터를 켰다.
그런데 응시 접수가 되지 않는다.
찬우: 뭐지?
알고 보니 통장 잔고 1,680원
찬우: 무슨 통장에 만 원이 없냐. 아이 씨
찬우는 돈을 빌리려 친구한테 전화한다.
마침 술 마시고 있다고 나오라는 친구들
친구들: 야, 우리 고기 먹어
찬우: 고기?
그렇게 친구들을 만나 잔뜩 술에 취한 찬우
아침에 눈을 떠보니 내 방이 아니다.
그게 문제가 아니라 침대 밑에 피를 흘리고 죽어있는 남자 시체가 보였다.
찬우: 으아아악!
“기철이냐? 현민이냐?”
찬우가 깨어난 곳은 옆집인 404호였다.
정신을 차리고 밖으로 나가려는데, 갑자기 걸려 오는 집주인 전화
집주인: 405호 학생? 지금 보일러 고치러 왔는데, 지금 방에 없네?
누가 봐도 의심할 상황이기에 피하고 싶었던 찬우
일단 404호에서 집주인 아줌마가 가기를 기다린다.
기다리는 동안 찬우는 경찰 지망생인 만큼 방을 수색해 보기로 한다.
방에 놓여 있는 물건 중 '고현민'이라는 이름이 있었고 404호의 주인은 고현민이었다.
찬우: 너 현민이냐?
아니 404호 주인은 여자였고 시체는 남자이다.
시체의 지갑과 핸드폰을 뒤져보니 송기철이란 이름을 가진 남자였다.
찬우: 너 기철이냐?
핸드폰 사진첩을 뒤적여 보는 찬우는 예쁜 현민의 모습에 ‘오~’
찬우: 기철이 이 자식 부럽네. 가만 이런 여자애가 살인할 일은 없을 텐데..
방안을 뒤져보니 수상한 USB가 많이 보이기도 했다.
찬우: USB 수집가인가?
그때 들려오는 도어록 여는 소리
- 띠띠띠
“오빠가 도와줘요”
찬우는 급하게 옷장으로 숨었다.
방 안으로 들어온 여자는 404호 주인 현민이었다.
현민은 손에 전기충격기를 들고 시체를 가만히 쳐다보다 걸레를 들고 바닥에 피를 닦기 시작했다.
그때 갑자기 울리는 알람 소리
- 빰빰빰
숨어있는 찬우의 알람 소리였다.
찬우는 허겁지겁 알람을 끄고 문틈으로 밖을 보았는데, 현민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갑자기 문이 확 열리며 전기충격기로 위협을 하는 현민
현민: 당신 누구야!
살려달라는 찬우에게 오히려 사실을 고백하는 현민
현민과 죽은 기철은 연인 사이였던 건 맞으나 현민이 로또에 당첨된 사실을 알자, 기철이 뺏으려고 했던 거였다.
그렇게 위협하는 기철을 사고로 죽였다고 한다.
현민: 오빠가 도와줘요.
그녀의 예쁜 얼굴에 넘어가 버린 찬우
찬우: 흠.. 대신 6시까지 도와줄게요. 경찰 시험 응시해야 해서
“너냐? 현민이가 보냈지?”
현민이는 다 계획이 있었다.
이동용 반려동물 화장 차량을 불러 그곳에서 화장하려 한 것이었다.
시체를 정리하는 도중 차량이 도착했다는 전화가 오자 현민은 1층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잠시 화장실에 간 찬우가 다시 나오는 그 찰나
갑자기 주먹이 날아온다.
기철: 너냐? 너 현민이가 보냈지?
죽은 줄 알았던 기철이 다시 일어나 찬우를 위협하는 거였다.
찬우: 아니에요. 난 그냥 옆집 사람이에요!
기철은 자기 지갑을 달라고 소리쳤다.
찬우가 기철이 흘린 지갑을 던지자 어이없어하는 기철
기철: 장난하냐?
지갑은 암호화폐 지갑을 말하는 거였다.
기철의 주장은 자신의 가상화폐를 현민이 훔쳐 간 거라고 말했다.
도대체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는 걸까?
그렇게 영화 옆집사람 결말까지 향해갑니다.
서로 말이 다른 현민, 기철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는 걸까요?
만약 영화를 보지 않아서 스포일러 당하기 싫으신 분들은 화면을 넘어가 주세요.
그럼 영화 옆집사람 결말 시작하겠습니다.
영화 옆집사람 결말 (스포 有)
“진술이 엇갈리면 내가 유리하게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찬우가 잔뜩 쫄아있는 동안 현민이 다시 방으로 돌아왔다.
이때다 하며 현민을 가격하는 기철
기철: 내 지갑 어딨어!
둘이 다툼하면서 현민이 전기충격기로 기철을 기절시켜 버렸다.
찬우: 이게 어떻게 된 거예요. 그냥 경찰에 신고할게요.
경찰에 신고한다는 찬우의 말에 칼을 들고 찬우를 협박하는 현민
현민: 아까 시체 처리하는 거 사진 다 찍었어요. 이거 경찰에 전송할까요?
찬우: 나보고 어쩌라고!
현민: 기철을 죽이고 내가 돈 줄 테니 그대로 집 가요. 아니면 살인자가 되던지.
찬우: 내가 왜 살인자야! 살인자는 너지!
현민: 그럼, 사진을 경찰에 보낼 거예요. 진술이 엇갈리면 내가 유리하게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말도 안 되는 협박이지만 찬우는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그때 다시 한번 기철이 깨어났고 현민과 싸우다 결국 둘 다 죽고 말았다.
두 명 다 죽어 멘붕이 온 찬우
그런데 문밖에서 사람들의 소리가 들린다.
경찰: 경찰입니다. 소음이 너무 심해 신고받고 왔습니다.
진퇴양난의 찬우는 창문을 통해 옆 방인 자기 방으로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무사히 상황을 넘긴 찬우
찬우는 현민이 줬던 USB를 만지작거렸다.
찬우: 이게 암호화폐 지갑이라고 했지?
그렇게 컴퓨터에 USB를 연결해 보는 찬우
- 띵띵띵
찬우: 어라?
하는 소리와 함께 영화 옆집사람은 열린 결말로 끝이 나고 만다.
영화 옆집사람 후기
괴식 요리 속 맛있는 식재료
영화는 처음부터 이해할 수 없는 개연성으로 시작된다.
시체가 앞에 있는데 신고도 안 한다고?
경찰 지망생이라지만 일반인이 단독 수사?
시체 앞에서 원맨쇼?
살인자 여자를 믿고 도와준다고?
(이건 여배우 얼굴 보고 납득 완료)
말도 안 되는 개연성이긴 하지만, 3명의 배우의 연기가 빛을 발한다.
이정현 배우 말고는 모르는 배우들이었는데, 참 맛깔스럽게 연기를 잘했다.
특히 남자주인공 김찬우 역을 맡은 오동민 배우는 헛웃음이 나오는 장면마저 화나기보단 웃긴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이런 작은 영화나 유튜브 웹드라마에서 연기를 정말 잘하는 배우들이 보이기도 하는데, 저렇게 잘해도 유명해지는 건 어려운 거라는 생각이 든다.
역시 성공은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맞다.
개연성은 말도 안 되긴 하지만, 스릴러 장르인 만큼 몰입감을 주고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더해준다.
상영 시간도 93분으로 짧으니, 킬링타임용으로는 딱 맞은 영화였다.
복잡한 거 치워버리고 그냥 피식거릴 수 있는 영화를 찾는다면 영화 옆집사람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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